내방역스마트도서관 이어 두번째 양재역 스마트도서관 개관
지난 12월 12일 지하철 3호선 양재역 구내(지하1층 11번, 12번 출구 옆)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에 다녀왔다. 작년 5월 문을 연 7호선 내방역 스마트도서관(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이어 두 번째로 서초구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이다.
양재스마트도서관은 신개념 자동화 무인도서관으로 지하철역에 위치해 이용자가 출·퇴근 시 간편하게 들를 수 있고,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해 기존 도서관 운영 시간(주 1회 휴관)에 맞춰 이용이 힘든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구내(지하1층 11번, 12번 출구 옆)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의 모습
스마트도서관에서 만난 김형선 양재역장은 신분당 선 운행이후 양재역 식당가 등 편의시설 등의 확대로 양재역 유동 인구가 하루 평균 14 만명에 이른다고 말한다. 지난 12일에, 설치된 양재역 서초스마트도서관은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매우 유리한 배경을 갖고 있다.
이는 앞서 문을 연 7호선 내방역 스마트도서관의 이용 실적으로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지난 해 11월 말 기준, 스마트 도서관 이용자 수는 6천여 명으로 월 평균 1천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인생 10계명에 하루 30분씩 시간을 정해 책을 읽어야 책속에 있는 길을 찾고 뇌건강을 유지한다는 명언을 빌리지 않아도 스마트도서관이 독서율이 비교적 낮은 우리나라 독서 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하면서 현장을 벗어났다.
서리풀기자 윤석웅
자치행정과 2155.8637
사랑의 쌀항아리,
손승락선수 기부로 시작
양재2·내곡권역민관협의체는 연중 행사로 ‘With Me(米) 사랑의 쌀항아리’ 행사를 진행한다. 복지사각지대 쌀모금 및 지원사업으로 거점기관 4곳(양재2동주민센터, 내곡동주민센터,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내곡분원)에 있는 봉투에 쌀을 담아 기부하면 되며(1인 최대 100kg), 요청시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1호 기부자는 롯데자이언츠 손승락 선수로 쌀 100kg을 양재2동주민센터 쌀항아리에 기부했다. 이어 기아타이거즈 이범호 선수도 100kg를 기부하며 동참에 나섰다. 양재2동주민센터는 쌀항아리 사업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위기가구를 지원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양재2동주민센터 2155.7925
나눔가게 ‘사랑방’
정성담은 한 끼로 온정 나눠
12월 15일, 방배4동에 위치한 나눔가게 ‘사랑방‘은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사랑방’식당(대표 조재민)은 매월 둘째, 셋째 주 토요일에 방배본동, 방배4동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황과 계절에 맞게 매달 다른 메뉴를 선정하는데 이날 점심 메뉴는 따끈따끈 영양 가득한 버섯전골이었다. 어르신들은 반가운 인사와 추위 속 소소한 안부를 물으며 식사를 했다.
행사에 매달 참석하신다는 조수연 할머님은 “정성스럽게 차려진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아 너무나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어주는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방배본동주민센터 2155.7730
양재형촌천
얼음썰매장 개장
기간 ~ 2. 10.까지 매일 10:00~17:00 운영
장소 형촌천 (우면동 745번지)
부대시설 간이화장실, 이글루, 온풍난로, 동전라이더, 기차놀이 등
이용요금 썰매장 이용료 무료, 썰매 및 헬맷 대여료 1,000원, 동전라이더 500원, 기차놀이기구 2,000원
교육체육과 2155.6224
방배1동 아빠데이,
토요일은 아빠와 함께 신나게 놀아요
초등생 자녀와 함께 방배1동 공영주차장 내 자치회관에서 진행된 ‘아빠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행사에 다녀왔다. 어린이들에게 너무도 유명한 EBS 딩동댕 유치원 뚝딱이 아빠의 익살스러운 사회로 진행됐으며 셰프가 차례차례 만들기 과정을 잘 보여줘 아빠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 만들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 만난 허재영(방배동)씨는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해준 것 같고, 아이들이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 푸짐한 선물증정행사도 있어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아이들의 표정은 매우 들떠 있었다.
2016년부터 시행된 ‘아빠데이’ 프로그램은 샌드위치 만들기, 화채 만들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아빠에게 추억을 제공하고, 아빠들 간의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해 가고 있다. 유정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아빠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매번 참가자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특히 아빠들의 육아 참여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요즘 시대를 잘 반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더 애착이 간다. 아빠를 넘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겠다”고 밝혔다.
방배1동주민센터 2155.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