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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소식
‘No 플라스틱 챌린지’ 생활백과사전처럼 유익해 등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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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을 쓰지 않는 실천 방안과 방법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No 플라스틱 챌린지’ 행사가 열렸다. 지난 8일, 서초구청 1층과 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환경오염 사진전과 더 나은 쓰임으로 재탄생(업사이클링) 된 재활용 제품 전시, 친환경 생활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됐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상자

업사이클링 전시에서는 현수막을 이용하여 만든 가방과 지갑, 잼 뚜껑을 이용한 손거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주변에 버려졌던 일회용품도 얼마든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예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집에서 쓰지않는 플라스틱 용품과 다 쓴 칫솔을 가져오면 페트병으로 만든 에코백과 화분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열려 관심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도 했다. 평소 애매했던 재활용 방법도 알려주는 부스도 있어 생활백과사전 같은 유익한 행사였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이런 행사들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되길 기대해본다.

서리풀기자 이화성
청소행정과 2155.6741


서초3동, 주거환경개선 나눔 봉사 나서

서초3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초신동교회가 어려운 이웃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모였다.
지난 10일, 봉사자들은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오픈서랍장을 설치했으며 쌀 400kg도 함께 전달했다. 서초신동교회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하는 봉사자들

서초3동주민센터 2155.7482


양재2동, ‘문화소외계층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행사

지난 11월 21일, 양재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40여명의 어르신들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어르신들은 메가박스 센트럴 시티를 방문, 영화 〈완벽한 타인〉을 관람했다. 영화관람 후에는 동네식당인 장갈비에서 무료 식사 대접 시간도 가졌다. 메가박스와 업무헙약을 체결한 양재2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 총 120명(분기별 30명씩)에게 무료영화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재2동주민센터 2155.7919


서초4동, 복지대상자가 나눔이웃 되다

복지혜택을 받던 복지수혜대상자들이 주변이웃을 돕는 나눔 이웃이 되기 위해 나섰다. 지난 14일 서초4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복지수혜대상자들이 모여 저소득가정, 장애인 가정, 어르신가정을 방문할 때 전달할 쿨스프레이를 만들고, 서로 간 친밀감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만든 쿨스프레이는 붓기를 빼고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 있는 천연오일을 활용해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 “항상 받기만 했던 제가 만든 제품을 우리 동네 어르신이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자긍심이 느껴져요. 그리고 저도 어딘가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라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서초4동주민센터 2155.7514

서초구소식 2018년 12월호
서초구소식 2018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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