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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오락(5樂) 실천(1000)’ 운동회로 건강관리도 재밌게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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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대사증후군 관리프로그램 운영
관리수준도 9년 연속 서울시에서 최고

11월 17일 토요일 아침 ‘2018 5樂 페스티벌, 가족오락실’ 행사가 열리는 구청 대강당을 찾았다. 대강당은 운동장으로 변신해 지구넘기기, 홉레이스, 풍선기둥세우기 등 대사증후군 예방법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미니운동회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만난 유순희 씨는 “프로그램이 좋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다”며 “주변에도 적극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오락실 근력 강화 활동 사진
▲ 11월 17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가족오락실’에서 참여자들이 근력 강화 활동을 하고있다

이번 ‘가족오락실’은 하반기 ‘오락(5樂) 실천(1000)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락실천 프로젝트’는 비만·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구에서 진행하는 대사증후군 관리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대사증후군관리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합 이벤트인 ‘가족오락실’을 마련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서초구가 최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하반기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강의, 바르게 걷기, 근력 강화 운동 실습, 버섯 컵밥 케이크 만들기,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교육, 줌바댄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고 그 중 바르게 걷기 운동에 대한 호응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한다.
구는 20~64세의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관리대상별 12개월 동안 간호사·영양사·운동사로 구성된 건강관리팀으로부터 맞춤형 통합건강관리를 받는다. 꾸준한 관리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8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서리풀기자 김인혜
대사증후군센터 2155.8126

서초구소식 2018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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