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지역 내 소외계층 위해 전 부쳐 전달
의장단 업무추진비 절감하고 십시일반 돈 보태 모둠전 250세트 마련
다가오는 추석 명절 맞아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는 평소 명절이 되어도 전을 맛볼 수 없었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명절 소외계층’을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전을 부쳐 모둠전 250세트를 마련해 전달했다.
구의회가 이렇게 모둠전을 부치기로 한데는 고향도 못가고 으레 명절 때 풍기던 시골 전 냄새의 향수를 느끼는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외로움을 달래고 훈훈한 인정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다.
이날 남녀 구의원 모두가 아침 8시부터 반포4동 주민센터 조리실에 모여 각자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두르고 하루 종일 호박전, 부추전, 오색산적, 동태전, 깻잎전 등 모둠전을 정성껏 부쳤다. 마련한 모둠전 250세트는 도시락에 담아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복지관 4개소에 전달했다.
특히, 구의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모든 의원들이 솔선수범해 업무추진비를 절감하고 십시일반 돈을 보태 활동비용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기부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본다.
안종숙 의장은 “주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생활 현장 속에서 체험하고 소통하는 등 체감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다”며, “활발히 소통하는 의회, 주민을 섬기는 의회,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의회를 조성해 촘촘한 복지도시 서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8대 서초구의회 첫 정례회(제282회) 개최 안내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는 10.4(목)부터 10.29(월)까지 26일간에 걸쳐 제 282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제8대 서초구의회 출범이후 처음 개최되는 정례회로 2017년도 결산 승인, 2018년도 집행부 추경예산안 심의를 비롯한 주요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
서초구의회 벤치마킹 방문
본 회의장, 전자투표시스템, 홍보용 멀티비전에 관심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 의장단은 9. 14. 내방한 서대문구의회 의원 14명을 맞이해 함께 서초구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적 관계 형성을 다짐했다.
금번 방문은 구의회청사 리모델링을 설계 중인 서대문구의회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서울시 자치구의회 중 시설이 잘 되어 있고, 관리가 우수한 의회를 선정하여 벤치마킹 하는 것이다. 먼저, 접견실에서 환영식을 간단히 가진 후 서초구의회를 견학하였다. 의장실, 상임위원회실, 의원실들을 둘러본 후, 본 회의장에서 전자투표시스템도 직접 시연해보았으며, 특히 복도에 설치된 홍보용 멀티비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지난번에 제가 혼자 와서 서초구의회를 한번 견학했었는데, 이 우수한 시설과 시스템을 우리 의원님들께도 보여드리고 싶어 직접 모시고 다시 방문했다. 품격 있는 본회의장과 각 회의실, 그리고 홍보시스템 등은 우리도 배울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향후 서대문구의회 청사 리모델링이 완공 되면 서초구의회 의원님들을 초청하여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서초구의회,
추석 맞이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경찰서·사회복지시설 등 찾아 따뜻한 손길 건네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는 추석을 맞이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9. 20.(목) 의장과 부의장은 서초·방배경찰서를 방문하여 묵묵히 지역 생활치안에 힘쓰는 의경대원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관내에 소재한 어려운 이웃이 있는 사회복지시설·보훈단체(새빛맹인재활원, 다니엘복지원, 신망애의집,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5곳을 의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달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올 추석은 최장 5일이나 되는만큼 소외된 이웃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이 더욱 크게 다가 올 것” 이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