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부터 13일까지 복지주간으로 지정해
주거·양육·인권·여성·치매·장애·어르신 강의 마련

서초구는 오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주민복지학교 복지톡+’와 ‘복지박람회 WEEK·END’행사를 개최한다. 8일부터 12일까지는 복지리더 양성을 위한 ‘주민복지학교 복지톡+’가,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12개의 복지 기관이 참여한 ‘복지박람회’가 열린다. 8일 오후 2시, 개회식에는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 처럼!〉을 주제로 방송인 양준혁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10일 〈복지와 인권감수성〉, 11일 〈영유아기 자녀기질에 따른 양육방법〉, 12일 〈미디어를 통해 배우는 성평등〉 등 복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알 수 있는 강의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된 이유는 지난해 양재2·내곡권역에서 진행한 ‘내곡주민욕구조사’결과 참여희망 공동체 활동으로 취약계층복지(23%)와 자녀보육·교육(15%)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양재2·내곡권역 민관협의체는 2018년 권역특화사업으로 ‘주민복지학교 복지톡+’를 계획하면서 주민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어르신·장애·여성·주거취약가구 등 ‘취약계층 복지’와 영유아 양육, 초등학생 교육 등을 주제로 한 ‘양육자 특강’에 집중하여 내용을 구성했다. 각 강의는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내곡동주민센터와 양재2동주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료는 무료다.
10월 13일 양재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복지박람회에는 10시부터 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상담소·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오전 12시에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한우리오케스트라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양재2동주민센터 2155.7925, 내곡동주민센터 2155.7968

복지주간 프로그램

방배1동 어린이 골목사랑 그리기 대회

지난 15일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배1동공영주차장에서 ‘우리동네 자랑거리 그려봐요’ 어린이 골목사랑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학부모와 학생 등 모두 700여 명이 모였다. 식전행사로 치어리딩·난타 공연이 있었으며 뒤이어 그리기 대회가 시작됐다. 80분간의 그리기 시간 후에는 유치부, 초등부 각 부문별로 신청 인원에 비례하여 유치부 8명 초등부 저학년 17명 초등부 고학년 8명 총 33명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그리기 대회 뿐만 아니라 2부 행사로 마술쇼, 풍물패, 백석예술대의 댄스팀 공연도 열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리풀기자 윤석웅
방배1동주민센터 2155.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