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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흥부와 놀부’가 오페라로?
서초골음악회
• 9.12.(수) 19:00
•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2011년 서초골 문화예술축제로 시작한 서초골 음악회는 올해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해 ‘판오페라’ 흥부와 놀부를 선보인다. 판소리와 오페라를 결합한 ‘흥부와 놀부’는 판소리 흥부전을 주요테마로 박타령, 네이놈흥부야 등의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서초청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서곡연주와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의 타악공연, 팝페라그룹 ‘포마스’, 소프라노 김승희의 뮤지컬& 팝페라공연도 볼 수 있다.
9.12(수) 19:00에 예술의 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탤런트 양희경과 소리꾼 백현호의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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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엠-카르멘 매혹의 오페라 갈라
클래식판타지
• 9.14.(금), 9.15.(토) 19:30
• 서초문화예술회관
지난해 나비부인과 토스카 갈라공연으로 서초주민들의 열렬한 갈채를 받았던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가 9.14(금)-15.(토) 이틀 간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 내외가 관람해 더욱 화제가 됐던 클래식판타지에서 올해는 라보엠과 카르멘을 만날 수 있다.
14일(금) 19시 30분에 시작하는 오페라 갈라 공연에서는 라보엠 아리아 중 그대의 찬손, 내이름은 미미, 카르멘 아리아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 등 모두 총 10곡을 선보인다. 지휘자 서희태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해줄 예정이며, 소프라노 박지현, 테너 양인준 등 국내 최고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가을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서희태 지휘자의 해설이 중간중간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재미와 함께 오페라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5일(토) 공연’은 ‘북춤’을 시작으로 대표작인 ‘부채춤’, ‘농악’등 리틀엔젤스의 상징적인 공연들로 선정하여 춤과 합창으로 80분간 무대를 꾸민다.
이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티켓이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