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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서초와 함께 하는 Cool Summer ①
생수제공, 거리살수, 폭염취약계층 방문... 폭염총력대응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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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무더위라 불릴 만큼 올 여름의 더위는 혹독하다. 연일 최고 기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서초구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기간으로 정하고 T/F 팀을 구성해 폭염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폭염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은 폭염 재해 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상황총괄반, 취약계층을 돌보고 무더위 쉼터를 정비하는 복지대책반, 시설물을 점검하고, 도로의 열섬화 등을 막는 시설대책반이 협력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여름을 챙기고 있다.

살수차

서리풀원두막,
살수차로 도심 열 식힌다

뜨거운 햇볕도 문제지만 지면에서 올라오는 복사열도 만만치 않다. 서초구는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 폭염특보 발령시 햇볕이 가장 강한 오후 2~4시 사이에 살수차로 주요 간선도로와 버스중앙차로 등에 물을 뿌려 도시의 열을 식히고 있다.
또한 햇볕을 막아주는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도 늘어났다.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서울시 표준모델이 된 서리풀원두막은 높이 3m, 폭 5m 크기의 그늘막으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설치됐다. 이후 주민들의 추가 설치 요청이 쇄도해 올해는 54곳을 더 추가했으며 보도의 폭이 좁은 곳에는 크기가 작은 미니서리풀원두막도 만들었다. 또한 올 여름에는 원두막 밑에 생수를 비치해 오고가는 주민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나눠주고 있다.

생수를 비치한 서리풀원두막
▲ 폭염특보 속, 서초구가 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서리풀원두막에 비치했다


폭염 취약시설
안전 철저하게 점검나서

폭염 시 위험한 시설물의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서초구청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가스충전소 등 에너지 관련 시설 13곳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가스누출여부, 가스용기 보관법 등 안전관리 규정 준수 등을 점검했다.
또한 건설공사장 등 현장작업을 하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폭염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취약시간(2~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공사소음, 모기 등
짜증유발 생활민원 신속히 해결

이른 아침 단잠을 깨우는 공사소음, 가렵게 무는 모기는 여름을 더욱 힘들게 한다. 서초구는 여름철 짜증을 유발하는 이런 민원들을 신속하게 해결중이다. 재개발로 인한 공사가 많은 서초구는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르자 ‘공사장 소음 삼진아웃제’를 도입했다.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 이전, 오후 6시 이후와 일요일 하루 종일 일정규모 이상 공사장의 공사를 중지하는 제도다. 지키지 않는 공사장에는 적발 시계도조치와 3회 적발시 공사중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있다.
또한 소음 민원관리를 소홀히 한 공사업체에는 벌점을 주고 벌점이 많은 업체는 ‘블랙리스트’에 올려 관공서 발주공사 참여를 제한한다. 한편 방역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서초구에선 모기보안관들이 활동중이다. 골목이 좁아 차량방역이 힘든 곳곳을 모기보안관이 찾아가 꼼꼼하게 방역하고 있다.

서초구소식 2018년 8월호
서초구소식 2018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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