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물놀이장이 2개로 늘어나고, 재산세 분할납부 기간이 2개월로 연장된다.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후조리도우미를 지원하고, 기초연금도 인상된다. 이처럼 알아두면 도움 되는 2018년 하반기에 달라지는 제도를 모아보았다.

임신축하선물에 이어
출산축하용품 드려요

“아이 출산을 두배로 축하드립니다.”
서초구에서는 임신축하선물에 이어 출산축하용품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달부터 서울시에서 아동의 탄생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한다. 7월 1일 이후 서울시 모든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산모용품과 신생아 용품을 준비했다.
서초구는 지난 4월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 임신한 예비부모에게 임신축하선물을 지급해오고 있다.
구에서 지원하는 ‘임신축하선물’제도와 서울시 시행하는 ‘출산축하용품’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아이 출산 전 서초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임신기간별 필요한 엽산제, 철분제와 함께 선물박스를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이때 신청하지 못한 가정은 출산 후 3개월 이내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집으로 배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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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 신청 하세요

아이 키우기 힘든 요즘,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한 ‘아동수당’이 9월부터 지급된다. 매월 지급되는 아동수당은 10만원으로 만 6세 미만 아동을 둔 가구 중 가구당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라면 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액은 3인 가구는 1,170만원, 4인 가구는 1,436만원 이하로 소득 상위 10% 가정의 아동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6월 20일부터 시작 됐으며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복지로’ 어플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출생한 달부터 수당을 받을 경우 최대 72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다른 복지급여를 지원받아도 지급 기준이 충족되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단, 아동수당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가족정책과 2155.6685

서울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도우미’ 지원해요

그 동안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만을 대상으로 산후조리도우미를 지원했다면 7월 1일부터는 서울시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된다.
첫째아는 10일 간 500,000원, 둘째아는 15일간 771,000원, 쌍둥이의 경우15일간 1,065,000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산모 주민등록지 보건소에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후 30일까지 가능하며 출산일로부터 60일이내 서비스를 완료해야 한다.
이미 서초구는 지난해 7월부터 바우처지원금 외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해주는 ‘서초형산모돌보미’를 지원 해오고 있다. ‘서초형산모돌보미’는 1년 이상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산모돌보미 서비스 완료 후 1개월 이내 건강부모교육e-음 포털에서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건강관리과 2155.8363

확대되는 제도 안내

정기분 재산세 분할 납부기한 연장(7월)
대상 재산세 납부세액이 500만원 초과하는 경우
분할납부기한 당초납부기한으로부터 45일 이내 → 2개월

어린이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연령 확대(9월)
대상 생후 6개월~생후59개월 → 생후6개월~만12세

기초연금 인상(9월)
대상 만65세 이상 신청자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 어르신
기준연금액 209,960원 → 250,000원(최대)
※2018.9월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각 수급기준별 세부기준 결정

중증 장애인연금 급여액 인상(9월)
기초급여 18~64세, 206,050원(최대) → 250,000원(최대)
부가급여 65세이상, 286,050원(최대) → 330,000원(최대)

우리동네 이렇게 달라져요

7월 어린이 물놀이장 2개소 개장(반포종합운동장, 송동공원)
7월 내곡열린문화센터 개관
9월 반포3동 주민센터 신축·개관
10월 서초3동 자치회관 개관
10월 서초종합체육관 개관
11월 서초음악문화지구 창작지원센터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