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힘차게 첫발을 내디딘 제7대 서초구의회!
2018년 6월까지 약 4년간의 의정활동을 수치와 주요성과로 짚어보았다
총 401회
회의 현황
총 44회
구정질문
총 385건
안건 처리
총 53회
5분 자유발언
총 69건
의원발의 조례
총 598회
시정·개선·건의 요구
주요성과
위와 같이 치열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거둔 자랑 할 만한 주요 성과들이 많았다.
1. 2015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서울2위, 전국4위
먼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한 『2015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2위, 전국4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당이득 수수를 금지하는 『서초구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제정 등과 더불어 각 15명 의원들이 본연의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해온 결과로 서초구의회의 청렴함을 대내외에 과시한 가장 큰 경사였다.
2. 전국 최초! 전자회의록 내 개인정보 노출 방지
또한,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전자회의록 내 일반인의 성명, 주민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익명 처리해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는 전자회의록 내 개인정보 노출방지제도를 실시하여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선 일도 있었다.
3. 청정서초 생태계 보존활동 결실
서초구의 청정생태계 보존을 위해 수생생태연구팀을 창설, 수생생물 서식지 탐사를 통하여 자취를 감춘 것으로 파악됐던 민물가재와 도롱뇽을 발견하는 개가를 올리며 환경을 소홀히 여기는 현 세태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4. 청소년 의회교실 도입
마지막으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청소년 의회교실』을 도입,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토록 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마지막 임시회 개최 안내
임시회를 끝으로 모든 회기일정 마무리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초구 영어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서초구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조례안,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관리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2014년 7월 1일 출범한 제7대 서초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서초구의회
제7대 구의원 동정
제7대 서초구의회(의장 김수한)는 4년간의 열띤 의정활동을 마치고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임기 4년간 서초구 구석구석을 열심히 누비며 활동했던 총15분 현역구의원들의 향후 거취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는 구민들이 많아 간략한 동정을 살펴보았다.
먼저 가 선거구(잠원/반포1,3,4동)에서는 오세철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나 선거구(반포본,2/방배본,1,4,동)에서는 고선재, 김안숙 의원이 각각 재선과 3선에 도전한다. 라 선거구(양재1,2,내곡동)에서는 안종숙 의원이 3선에 도전하며 마 선거구(서초1,3/방배2,3동)에서는 정덕모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그 외 의원분들은 불출마로 가닥이 잡혔다.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 비교수질분석 의뢰
▲ 신분당선 지하수 물 채수
▲ 양재천 물 채수
2017년 3월, 2년여의 공사 끝에 양재천의 물을 청계산 입구까지 끌어와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물길을 열며 여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였다. 그러나 이 양재천 물은 상류쪽 과천지역의 생활 하수·오수등이 정화 처리된 방류수로 수질이 좋지 않고, 이물을 다시 여의천 상류로 끌어올려 흘려보냄으로써 하천바닥 슬러지가 쌓여 악취가 발생하는 등 좋지않은 수질상태가 제2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었다.
이에 서초구의회에서는 신분당선 지하수가 하루 2,500여 톤이 발생하여 배출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양재천으로 방류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이 지하수를 재사용하면 여의천 수질문제도 근원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거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래서 여의천 하류쪽으로 방류되는 신분당선 지하수 물을 채수하는 한편, 여의천 상류로 끌어올리는 양재천 물도 같이 채수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직접 수질 비교분석을 의뢰하였다. 두군데 물을 육안으로만 봐도 탁도에 확연한 차이가 있었으며 신분당선 지하수는 당장 생활용수로 사용하기에도 큰 문제가 없어보였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신분당선 지하수 배출 용량이 유지 유량에 충분한지를 검토하여 부족하다면 별도 집수정을 만들어 유입수로 순환시키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한 의장은 “여의천에 아이들이 발 담그고 물장구 칠 수 있을 정도의 수질이 될 때까지 서초구의회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