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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소식
쓰레기 무단투기, CCTV로 원격감시, 실시간 ‘육성경고’ 방송한다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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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시면 안됩니다.”
여느 무단투기 지역의 자동 음성 경고 방송과는 달리 구 관제센터서 무단쓰레기를 버리는 장면을 목격하면 즉시 생생한 육성의 경고방송이 나온다. 구는 전국 최초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무단투기 장소 14곳에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쓰레기 무단투기 실시간 육성 경고방송 시스템’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 구 관제센터 모니터링 모습

이번에 도입한 ‘IOT 기반 무단투기 감시시스템’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 관제센터에서 무단투기자에게 육성으로 경고방송을 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무단 투기자 접근시 보안등에 설치된 카메라와 인체 감지센서에서 구관제센터 모니터로 전송되면 빨간불이 들어오면 무단투기 사람에게 바로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시면 안됩니다’라는 경고방송이 나간다. ‘무단투기 감시시스템’은 고화질(200만 화소)의 지능형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 유무를 감시하며, 주민 소음을 최소화하고 무단투기자만 경고방송이 들리는 초지향성 스피커도 장착되어 있다. 또 설치지역이 더 이상 무단투기를 하지 않아 성과가 나타나면 다른 투기지역으로 이동 설치할 수 있어 예산절감의 효과도 있다.
특히 야간에는 인체 감지센서를 통한 자동 경고 방송 및 녹화가 이루어져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게 하였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금지’ 라는 형광글씨가 바닥에 비추는 로고라이트를 상시 가동해 범죄 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효과도 있다. 추후에는 직원이 실시간 감지, 직접 계도방송을 하는 관제시스템을 갖추어나갈 예정이다.

청소행정과 2155.6744


폭좁은 이면도로에 ‘미니 서리풀원두막’ 등장


‘도심 속 오아시스’라 불리며 전국적으로 그늘막 붐을 일으킨 ‘서리풀 원두막’이 올해는 기존의 절반 크기인 ‘미니 서리풀원두막’으로 주민을 찾아간다. 서리풀원두막의 규모를 축소한 이유는 면적이 좁은 곳에서도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 의견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1,300건 이상 접수되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설치한 ‘미니 서리풀원두막’은 기존 ‘서리풀원두막’을 절반으로 줄인 지름 2.5m이며 높이도 기존 3.5m에서 3m로 낮췄다. 이는 성인 10명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재질도 자외선 차단 및 통풍이 잘 되는 녹색 메쉬쿨라루 원단을 사용하였다. 구는 효령로 일대 등 보도 폭이 좁은 교통섬과 이면도로에 시범 설치 운영 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도시과 2155.7117


서초1동 ‘찾아가는 행복세탁소’


서초1동주민센터(동장 이규종)는 지난 5월 10일 관내 경로당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겨우내 묵혀둔 이불, 커튼 등 무거운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해주는 ‘찾아가는 행복세탁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세탁소’는 서초1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의 봉사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해주는 세탁차(세탁기 3대 탑재)를 이용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세탁물을 직접 집까지 배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나눔을 실천했다.
서초1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무거운 이불 빨래가 쉽지 않다”며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함께 외로운 이웃들에게 행복도 함께 배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초1동주민센터 2155.7407


방배본동주민센터 새롭게 단장
방배본동주민센터가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달 재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기존 주민센터의 노후화된 건물 보강 및 엘리베이터 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진행되었다. 2층 책사랑방을 비롯한 컴퓨터실, 3층 강당 및 휴게시설, 4층 다목적실 등 각 층별 기능을 한층 강화했는데 특히 1층 민원실은 행정 업무와 주민 편의를 고려해 체계적인 모습으로 단장되었다. 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휴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방배본동 주민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고 생활 속 따뜻한 문화·복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글 서리풀기자/ 이혜윤


여름수해 대비 양재천 침수대응 훈련


지난 5월 18일 양재천 영동1교 아래서 양재천 하천 범람에 대비한 침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시 산책로 등 하천 침수로 인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및 복구 훈련 으로 자연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민들은 수중펌프와 가정용 양수기 등 수방장비를 직접 가동해 보고, 부상자 응급처치 훈련과 하천 복구작업을 했다.

물관리과 2155.7136

서초구소식 2018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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