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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구청 앞 모차르트와 클래식 산책하세요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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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지하철 양재역 12번 출구에서 서초구청 쪽으로 가는 바로 옆 유휴공간에 새로운 명물이 들어서서 오고 가는 주민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세계적인 음악의 어머니, 신동이라고 불리다가 35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모차르트를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모차르트의 음악 산책길

구는 이 달 양재역에서 서초문화예술회관으로 향하는 산책로 입구 도심속 녹음이 우거진 이 곳에 ‘모차르트의 음악산책길’을 만들었다. 갈색 피아노 앞에 연주복을 입은 어린 모차르트(조형물)가 앉아 악보를 보며 연주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피아노 의자에 앉아 건반을 튕기면서 모차르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다. 오른편에는 다양한 악기 부조가 새겨진 2개의 아트벤치가 있는데, 이 벤치에 새겨진 악기들은 산책길의 테마인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의 악기를 형상화한 것이다.
산책길에서는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세 차례 모차르트 작곡의 ‘터키행진곡’ ‘피가로의 결혼’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모차르트 길’은 지난 해 10월 양재천 하류 작은 섬에 조성하여 공개한 ‘칸트의 산책길’에 뒤이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이색 휴식공간이다. 이어 고속터미널 이수교차로 구간 반포천변에 또 하나의 새로운 ‘피천득 산책길’이 찾아올 예정이다.

글 / 서리풀기자 윤석웅, 도시디자인과 2155.6194

서초구소식 2018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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