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서초’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
과거 바탕삼아 미래로 도약, 서초의 변화는 언제나 “~ing”
2018-04-30
본문글자크기
개청 30주년 서초의 변화는 진행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R&CD 특구조성, 성뒤마을·국회단지 개발, 구청사부지 복합개발 등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1970년 개통된 후 꾸준히 교통체증을 겪던 경부고속도로는 지하화라는 방안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양재 R&CD 특구 지정을 통해 양재·우면 지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거점이자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새로운 연구개발 거점으로 거듭나는 것이 기대된다. 수십년간 서울시에 소속됐던 구청사 부지도 되찾아 복합개발을 통해 주민이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던 성뒤마을이나 국회단지도 수십년만에 개발로의 첫걸음을 떼었다. 이처럼 갖은 숙원들이 하나씩 풀리고, 미래를 바라본 장기과제들이 차근차근 진행되는 등 활기찬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구는 앞으로 30년, 60년을 지나 100년을 맞이해도 구민들이 계속해서 살고 싶은 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위해 더욱 많은 고민을 하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1970년에 개통 ‘한강의 기적’ 싣고온 국가의 대동맥 교통체증·매연 등 동맥경화 현상 심각 |
고속도로 지하화 하고 지상엔 세계적 랜드마크 강남~북 소통 당기고 동서 생활권 단절도 해결 통일시대 뉴실크로드로 |
양재 R&CD
조상들이 점지해 놓은 ‘어진인재’의 고장 교통 좋고 자연환경 좋아 기업 연구소 너도나도 둥지 자생적 연구개발단지 형성 |
서울시·중앙정부·기업과 손잡고 R&CD 특구 추진 세계적 연구두뇌 몰려오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의 꿈 4차 산업혁명시대 거점으로 |
서초구 청사 복합개발
청사 부지는 서울시 소유로 오랫동안 셋방살이 신세 2015년 소유권 찾아와 비좁은 청사·낡은 시설 주민 불편 해소 길 열려 |
민·관 복합개발 방식으로 용적률 상향·고도제한 풀어 건립기금 1천억 원 보전 가능 서초구민 수준에 딱 맞는 신개념 공공청사로 기대 |
성뒤마을
개발제한 등에 묶여 40년 흉물 무허가촌 우면산 자락과 어우러진 전원형 명품단지 변신 중 |
편리한 교통에 더불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예술 · 문화가 숨쉬는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