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소식
서리풀 어린이광장으로 놀러오세요
그림책도서관, 장난감도서관, 함께키움센터가 한 곳에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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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교통섬이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서리풀터널 조성, 서초대로 확장, 명달로 노선변경으로 버려진 공간이었던 교통섬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문화·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법원 맞은편, 서초동 1498-4번지 일대에 새로 조성된 서리풀어린이광장에는 그림책도서관, 장난감도서관, 함께키움센터가 들어섰다.
서울시 최초로 문을 여는 그림책도서관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동화책·화보·아트북 등 오로지 그림책 만으로만 꾸며졌다. 1층은 8,000권의 그림책도서와 빅북·팝업북 등 전시도서가 비치된 그림책자료실과 태블릿PC를 활용해 스트리밍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듣는 소리놀이터가 있고 2층은 자유롭게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이야기놀이터,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소극장·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 운영되므로 직장인들도 퇴근 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자.
장난감을 월령별 발달사항에 맞춰 대여해주는 장난감도서관과 시간제보육서비스, 공동육아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함께키움센터도 들어섰다.
근처 마제스타시티 빌딩에는 지난 1월 문을 연 서초모자보건지소도 위치해 있어 건강도 챙기고 문화생활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원녹지과 02.2155.6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