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맨위로
구정소식
나라에 헌신 감사합니다
보훈가족에게 장례용품 지원 서비스
2018-02-28
  • 기사공유
  • 엑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링크 복사
본문글자크기

건강·취미·어학 등 보훈문화센터도 개강

지난 2017년은 보훈가족들에게 유난히 뿌듯한 한해였다. 숙원이었던 보훈회관이 문을 열고, 서울시 최고금액인 보훈예우수당에 이어 서울시 최초의 참전유공자 위문금이 신설됐으며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제작해 달기도 했다. 2018년에도 나라를 위해 몸 바쳤던 보훈가족들을 예우하는 새로운 선물이 준비돼있다.
우선 국가보훈대상자의 즐거운 배움을 위한 서초보훈문화센터가 3월 개강한다. 보훈회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보훈문화센터는 건강·취미·어학 등 3개 분야,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강분야로는 체력을 기르고 몸을 유연하게 하는 건강 체조와 요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건강 경락 수업이 있으며 취미분야에는 탭댄스·노래교실·하모니카를 편성했다.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한 열정도 반영해 여행을 위한 영어회화와 중국어회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휴식을 취하는 강당·물리치료실·휴게실에는 작년에 지원한 공기청정기에 이어 공기정화식물도 지원해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바꾼다.
서초구 거주 국가유공자 평균연령이 72세, 특히 6.25 참전유공자의 평균연령이 87세 초고령인 점을 감안해 올해 3월부터 국가유공자 사망 시 장례용품이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하루라도 빨리, 더 많이 예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대부분의 대상자분들이 고령으로 한분한분 돌아가실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작지만 마음을 담은 장례용품을 통해 유공자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 품격을 높이고, 그 유족들이 자긍심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

복지정책과 02.2155.8371

서초구소식 2018년 3월호
서초구소식 2018년 3월호
  • 기사수 :
  • SNS공유
  • 엑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서초구소식 2018년 3월호QR코드를 스캔하여 스마트폰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태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