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소식
뻥 뚫린 방배로 눈이 다 시원하네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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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암거공사 마무리
걷기 좋은 거리로 재정비
골목상권도 기지개 켠다
우기 시 빗물을 반포천으로 흘려보내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방배로(반포천~내방역) 일대에 직경 4m, 길이 1.3km의 대형 하수관로를 땅속에 묻는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로써 4년 여만에 방배로 왕복 4차선 도로의 통행이 전면 재개 됐으며 출퇴근 시 빚어지던 교통정체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함지박 사거리 일부 구간은 2월까지 지하굴토공사로 인한 토사반출작업이 진행되며 한파가 풀리면 현재 임시포장상태인 도로에 아스팔트를 재포장해 노면을 깨끗하게 정비한다. 공사는 차량통행이 적은 심야시간(22시-6시)을 이용해 방배로 전 구간 차량 통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방배로 일대 도보도 화단 조성, 환경정비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리풀이글루, 서리풀 컵, 마을버스 승차대, 디자인 벤치도 설치해 주민 편의도 고려한다. 방배로의 차량통행이 편리해지고, 보행환경이 개선돼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인근 골목상권도 함께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물관리과 02.2155.7144
도로과 02.2155.6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