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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소식
“아빠랑 만들어서 더 신나요!” 아빠와 케이크 만들기 행사 열려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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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 방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초등학생과 아빠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16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빠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빠데이는 연중 3-4회 토요일을 지정해 아빠와 샌드위치 만들기, 화채 만들기, 안전체험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 휴식을 취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사례로도 선정되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방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역대 최대 인원인 총 50팀을 모집하여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케이크 만들기 활동 외에도 재능기부로 꾸며진 다양한 문화공연, 그간의 피드백을 나눌 수 있는 아빠데이 톡(Talk) 등의 활동이 더해져 보다 알차고 유의미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유정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벌써 6회째 아빠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매 번 참가자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특히 ‘맞벌이’의 시대를 넘어 ‘맞살림’이 중시되는 요즘 시대에 걸맞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이 많이 호응해 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방배1동 김원행 동장은 “아이들도 너무 재밌어 하고 동시에 주민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들이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더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아빠데이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만들기로 진행됐다

방배1동주민센터 02.2155.7744



“따뜻한 겨울 함께해요”
서초4동 어르신 식사대접

12월 18일(월), 서초4동주민센터는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함께 관내 삼풍아파트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고기, 떡, 다과 등 정성껏 차려진 음식을 대접함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어르신 공경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홍제 서초4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초4동주민센터 02.2155.7494


“방학마다 인기 짱!”
방배4동 한문교실 인기

서초구 방배4동 자치회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한문교실’을 열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문교실은 2015년 겨울방학을 첫 시작으로 매번 뜨거운 호응을 얻어 이번이 5회째다. 이번 겨울방학때도 접수를 시작한지 하루 만에 선착순 20명 마감이 찰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저소득층 아이들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 수업비용은 무료다. 강의 내용은 동화한자·시조·속담·고사성어 등 게임을 통해 익히도록 해 어린이들이 어려운 한문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문 실력과 함께 자연히 국어 능력도 쑥쑥 키울 수 있다.

방배4동주민센터 02.2155.7854


방배3동 주민센터는 전라북도서울장학숙과 함께 방학기간 내 소외계층 및 맞벌이 자녀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학습지원을 하는 제5기 꿈-키움 돌봄교실을 오는 2018년 1월 2일(화)~19(금)까지 3주간 운영한다.

방배3동주민센터 02.2155.7810



반포3동주민센터에서는 12월 12일(화) 반포3동 마을사업인 ‘인형의 꿈’에서 한 해 동안 손바느질로 만든 인형들을 전시했다. 인형들은 해외 입양아동 및 빈민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되며 올해 만들어진 인형 일부는 쿠바 지역(마나과)으로 전달된 바 있다.

반포3동주민센터 02.2155.7656



반포2동 성악교실,
20주년 특별음악회 열어

12월 9일, 반포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성악교실이 개강 20주년을 맞아 반포4동주민센터 서래홀에서 특별음악회를 개최했다. 1997년 개강한 성악교실은 클래식을 사랑하는 비전공자 수강생들이 바쁜 일상속에서도 매주 목요일마다 꾸준히 모여 오페라, 아리아, 외국 가곡과 한국 가곡 등을 배우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개강 후 20년 동안 배운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반포2동주민센터 02.2155.7636


반포3동, 안부 전화로
홀몸어르신 챙긴다

반포3동주민센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함께 홀몸어르신의 안부 걱정 없는 건강한 반포3동을 만들기 위하여 ‘홀몸어르신 열쇠고리사업’을 시작했다. ‘홀몸 어르신 열쇠고리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매주 한번 씩 전화를 통해 말벗을 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2회 이상 통화가 연결되지 않은 경우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사업이다. 홀몸어르신들의 마음의 빗장을 ‘열쇠’로 열고 지역사회와 ‘고리’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반포3동장은 “홀몸어르신 열쇠고리사업은 유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본인의 건강 및 안위가 걱정되는 어르신들은 주저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포3동주민센터 02.2155.7664

서초구소식 2018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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