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한국 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대한민국 기초단체 브랜드평판에서 전국 1위, 리서치 기관 나우앤서베이가 발표한 생활만족지수 조사에서 서울 1위를 차지했다.
각종 빅데이터가 증명한 ‘살기 좋은 도시 서초’ 뒤에는 꾸준히 이어온 화답행정이 있다.

2022년 민선8기가 시작된 후 서초구는 ‘찾아가는 전성수다’, ‘구쫌만(구청장 좀 만납시다)’, ‘동네 한바퀴’를 통해 주민들과 매주 얼굴을 맞대며 의견을 듣고 구정 문제의 해결책을 찾았다.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출발한 소통은 골목 환경, 교통, 문화, 복지까지 서초의 일상을 조금씩 바꾸어왔다. 주민의 말에 귀 기울였고, 그에 응답해 서초의 발전을 이끌었다.

주민의 관심과 응원, 진심 어린 화답이 서초구가 지향하는 ‘약속을 지키는 행정’의 기반이 되고 있다.

골목상권 육성

600억원 규모의 골목상권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양재천길, 말죽거리, 잠원하길, 반드레길, 강남역 등 12개 상권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상권 12곳을 모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서비스

동네에서 쉽고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동 도서관인 여행하는 서재,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찾아가는 재건축 콘서트 등 서초구 곳곳을 방문하며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서리풀 골목길 조성

서초구는 주민과 함께 골목 환경을 개선하는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서리풀 청소기동대 등 청소체계 강화, 무단투기 예방시설 조성 등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손보며 골목 환경을 바꾸고 있다. 이런 노력이 인정돼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1위 자치구로 꼽히기도 했다.

길마중 초록숲길

경부고속도로 옆 길마중 초록숲길이 새롭게 정비됐다. 좁았던 산책로를 넓히고, 쉼터와 의자, 순환형 맨발길(흙길), 황토체험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났다.

무장애숲길

서초구는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우면산 무장애숲길’과 ‘서리풀공원 무장애숲길’에 이어 12월에는 ‘도구머리 근린공원 무장애숲길’도 개장 예정이다.

양재천 살롱 드 가든 & 하벨 벤치

‘살롱 드 가든’은 양재천을 따라 조성된 정원형 산책로로 걷기 좋은 데크길과 4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수변무대 옆에는 하벨 벤치도 새롭게 설치되었다. 체코 초대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의 이름을 따 설치된 원형 테이블 벤치로, 대화를 나누며 쉬어가기 좋은 명소가 되었다.

서리풀 뮤직 페스티벌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을 비롯해 한층 더 풍성하고 확장된 축제로 도약했다. 반포대로를 무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5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폐막 후 공개된 청소 기동대 쇼츠 영상도 580만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서초 책있는거리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 공원까지 반포대로 510m 구간을 독서문화 특화거리로 조성했다. 서초 책있는거리 ‘북캉스’, ‘북캠프’ 등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책을 형상화한 버스정류장과 계단형 독서벤치 등을 설치해 거리를 읽기와 휴식이 가능한 테마 공간으로 꾸몄다.

서초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양재역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엘리베이터와 로비로 이어지는 경사로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장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북카페와 컨퍼런스룸도 새 단장해 운영 중이다.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실

주민이 구청 서비스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공간 ‘OK민원센터’를 더욱 쾌적하고 스마트하게 리모델링 했다. QR 기반 전자서식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디지털 민원환경을 마련하고 수어통역·배려창구 등 모두에게 열린 민원 서비스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5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과 함께 2025년 전국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영주차장 확충

양재, 내곡 권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양재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내곡, 구룡, 양재천 일대에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있다. 주민 편의시설을 더한 복합형 시설로 조성해, 주차 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횡단보도 13곳 신설

서초구는 반포동 사거리, 신사역 사거리 등 장애인이나 임산부, 어린이, 어르신 등 보행 약자의 보행권을 위해 12곳의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이번달에는 13번째로, 고속터미널 사거리에 □자형 횡단보도가 새롭게 개통할 예정이다.

4435 버스 노선 조정

서초구는 4435 버스 노선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우면산터널을 양방향으로 통과해 양재 지역과 서초, 교대까지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으며, 대치동 학원가,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을 연결하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했다.

시니어 라운지·시니어 플라자

기존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세대 통합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 8곳이 운영 중이며, 어르신과 아이, 부모 세대가 함께 이용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29일에는 ‘서초 시니어플라자’가 개관해 모든 세대가 교류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대 통합 공공 공간

서초구는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공 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공원과 인근 경로당을 연계한 세대융합 공공 공간 어린이공원 3곳은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공간 모델로 인정받아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소개되기도 했다. 청계산 수변공원에는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부모와 자녀,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여가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초 에어 흡연

흡연자 밀집 지역에 설치된 개방형 제연 흡연 시설 ‘서초 에어흡연’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공존 모델을 제시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에어커튼과 제연 정화 장치로 담배 연기 확산을 차단하며, 자동 소화기능, 대용량 재떨이를 설치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양재 AI 특구

양재 일대가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되며 연구·기업·교육이 연결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 지원, 실증 사업, 전문 인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시 단위 AI 산업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 앞으로 기술 개발과 기업 유치가 이어지며 미래 산업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12월에는 AICT 우수기업센터·운영센터도 문을 열며 특구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서초는 한강을 품은 입지와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성장시키고 있다. 지하 공공보행통로는 피카소 벽화와 ‘서울의 24시간’ 벽화 조성, 아트 투어를 개최하며 예술 산책길로 조성됐고, K-패션·뷰티 체험, 스탬프 투어 등 체험형 콘텐츠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아·태 사법정의허브

서초구는 서초역 사거리 법조단지 일대를 국제 법률 교류의 거점인 ‘아·태 사법정의허브’로 조성하고 있다. 보호수 ‘천년향’을 중심으로 한 상징공간을 만들고 각종 견학프로그램과 무료 법률 강좌 등을 통해 사법정의를 체감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