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사거리 횡단보도 개통

고속터미널 사거리 구간에 횡단보도가 드디어 생긴다. 이곳은 반포자이와 뉴코아백화점, 고투몰 등 상업시설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2008년부터 횡단보도 설치를 원하는 민원이 계속되어 왔다.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은 지하도상가를 이용해야 했고, 교통약자와 자전거 이용자, 관광객도 불편을 겪었다. 서초구는 고투몰과 협력해 상가와 주민들의 이견을 조율하고,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횡단보도 설치를 이끌어냈다. 새 횡단보도는 12월 중 개통 예정이다.
문의 공공인프라과 ☎02.2155.5318
서리풀공원 무장애숲길 연결

서초구는 서리풀공원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인 방배숲도서관부터 2단계 구간인 할아버지쉼터~서래마을까지를 이어주는 약 0.2km의 연결로를 새로 만들었다. 이전에는 두 구간이 단절돼 있어 경사가 급한 산책로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연결로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의 푸른도시과 ☎02.2155.6882
도구머리 근린공원 무장애숲길 개장

도구머리 근린공원(방배동 산75-4 일대)에 무장애숲길이 12월 중 개장 예정이다. 입구부터 운동쉼터까지 약 470m에 이르는 구간은 경사가 완만한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기존 흙길 구간 등산로도 계단을 설치해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데크 난간에 라인 조명도 설치했다. 공원 내 산림 수종을 보강하고 배수로를 손보는 등 전반적인 이용 환경도 함께 정비를 마쳤다. 내년에는 도구로 북측에 ‘무장애 힐링 숲’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문의 푸른도시과 ☎02.2155.6881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설치

서초구는 양재천 빗물펌프장과 양재천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공사장에 ‘빛나는 가설 울타리’를 설치했다. 어두웠던 공사장 옆 산책로가 자연친화적인 조명과 디자인으로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전국 최초로 야간 조명을 활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문의 도시디자인과 ☎02.2155.5308
반려견 분변수거함 확대 설치

반려인구의 편의를 위해 반려견 분변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 현재 양재근린공원과 반포천 산책로에 설치된 2개 수거함을 2026년까지 주요 산책로와 공원 1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새로 설치되는 수거함은 동물친화적 디자인과 전용 배변봉투 투입구, 탈취 기능을 갖춘 친환경 모델로, 1일 1회 전담 수거·운반·처리된다. 수거된 분변은 선별 및 발효 과정을 거쳐 퇴비로 재활용된다.
문의 청소행정과 ☎02.2155.6728
우리 동네 자랑거리 Street
청소와 미관 등 관리가 취약한 동네 뒷골목이 주민의 손길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서초구는 ‘서리풀 골목길’ 정비를 한 단계 확대해, 주민이 제안하고 함께 참여해 스스로 가꾸는 「우리 동네 자랑거리(Street)」로 새롭게 선보인다. 어린이와 학생, 상인, 직능단체까지 다양한 주민이 골목의 문제를 직접 찾아 개선 아이디어를 더하며 스스로 가꾸고 있다. 여기에 주민·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안전점검을 더해 골목 곳곳의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문의 청소행정과 ☎02.2155.6727
잠원동
예술 프로젝트 RE:BLOOM
상습 무단투기 구역이던 싸리재공원 인근(신반포로 47길)이 주민 참여로 달라지고 있다. 폐도자기를 굽고 조각을 붙여 만든 모자이크 벤치, 축제 후 버려진 현수막을 수거해 재활용한 화분을 무단투기 지역에 배치했다. 주민이 직접 만든 조형물들이 거리의 분위기를 바꾸고, 자연스럽게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있다.
서초1동
분토골 어린이공원 꽃길

쓰레기 투기가 반복되던 분토골 어린이공원 주변 골목에 무단투기안내 문구가 적힌 꽃 화분을 설치해 골목 환경을 정비했다. 큰빛교회와 주민이 함께 관리해 청결 상태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어두웠던 골목이 꽃길로 바뀌면서 보행 환경도 한층 개선되었다.
반포2동
산책로와 골목을 잇는 갤러리
야간에 어둡고 단조롭게 느껴지던 신반포공원 일대 산책로에 소규모 갤러리를 조성해 산책 동선에 볼거리를 더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우수작과 ‘시(詩)가 흐르는 마을’ 어린이 그림대회 작품 등을 전시해 지역의 문화 자원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방배본동
주민이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골목

흡연, 노상방뇨, 불법주차 민원이 많았던 방배동 2190 일대 골목을 관심거리로 지정해 정비를 추진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주도해 화분을 설치하고, 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며 골목 분위기가 밝아졌다. 향후 인근 공방, 미술학원과 함께 담장 벽화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방배1동
주민이 가꾸는 계절 꽃길

방배1동 공영주차장 상부에 있던 자투리 녹지를 주민과 함께 가꾸고 있다. 계절과 맞는 초화류를 심어 산책로 주변을 꽃길로 조성했으며, 정기적인 물주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방배3동
화분형 쓰레기함으로 깨끗해진 골목

불법주차와 쓰레기 적치가 반복되던 여성가족플라자 주변 골목에 화분과 결합한 쓰레기함을 설치해 통행 공간을 정돈했다.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해 쓰레기함 관리와 상단 조경수 유지관리를 이어가며 깨끗한 골목 환경 만들 계획이다.
양재2동
걷고 싶은 거리로! 마방로 10길

대기업 사옥과 음식점이 밀집한 마방로10길은 음식물 쓰레기통과 무단투기로 미관 저해가 심한 구간이었다.
민관응급복구단이 음식물 쓰레기통 청소 등 4차례 대대적인 정비를 진행해 보도 환경을 개선했고, 은행나무 옷입히기와 전봇대 잔디시트 설치로 경관에 활기를 더했다. 향후 가로수 조명과 꽃장식 설치를 추가로 추진해 걷고 싶은 거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