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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늘 새로운 길을 열며 주민과 함께 걸어왔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정책들, 최고로 인정받은 행정, 더 많은 이웃이 누릴 수 있도록 넓혀온 성과까지 곳곳에 기록이 쌓여 있다. ‘최초, 최고, 최다’라는 키워드로 서초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최초
서초의 미래를 여는
양재 AI 특구
지난해 11월, 서초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AI 특구 지정을 이끌어냈다. 50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인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를 발판 삼아 세계적인 산업 생태계로 성장할 준비를 마쳤다. 우수기업센터와 스타트업 펀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등 각종 혜택이 더해지며 기업들이 속속 모이고 있다. 서초구는 ‘AI 도시’라는 새로운 미래상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고 있다.
전국 최초 한강 품은
고터·세빛 관광특구
고속버스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 일대는 연간 100만여명이 찾는 명소다. 수상레저, 쇼핑, 공연, 휴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을 품은 국내 첫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지하 보행통로와 횡단보도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한강까지 발걸음이 쉬워졌고, 세븐틴 공연과 뚜벅뚜벅 축제, 아트투어 등 문화 콘텐츠가 더해지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 즐기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 OK 민원센터
2023년 OK민원센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민원창구를 도입하며 스마트 민원실로 새단장했다.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민원서식, 통합순번 대기시스템, AI 안내 로봇 ‘행복이’를 도입해 한층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지방세 납부기, 정부24 PC 등을 갖춘 ‘스마트 OK존’,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도 마련해 구민 편의를 높였다.
공공부문 최초 소비자에게 인정
내곡느티나무쉼터 늘봄카페
늘봄카페 2호점은 지난 5월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 됐다. 전국 18만여 업체 가운데 상위 0.19%, 공공부문 어르신 일자리 카페로서는 전국 최초다.
서초구는 단순히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 카페와 협력해 메뉴 개발과 교육을 체계화했다. 어르신들이 진짜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복지를 넘어 경쟁력 있는 카페로 인정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흡연자·흡연자 모두 배려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
흡연자·비흡연자 모두 배려하는 흡연부스는 없을까? 서초구는 흡연자들이 많은 강남역 이면도로에 밀폐형 구조 대신 바람이 통하는 개방형 디자인과 제연 기능까지 더한 흡연부스를 선보였다. 담배연기 유출도 최소화하고, 도심과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공장소 흡연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최고
가장 살기 좋은 도시
4년 연속 서울시 1위
서초구는 사회안전지수 평가에서 4년간 서울시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사회안전지수는 머니투데이와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하며 경제활동, 건강보건, 주거환경, 생활안전, 주민설문 등을 종합해 도출된다. 서초구는 경제활동, 건강보건 분야를 비롯해 정량평가인 주민체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 로컬브랜드
‘살롱인 양재천’ 양재천길
서울시 로컬브랜드 성과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양재천길. 올해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중기부 ‘2025 로컬브랜드 창출팀’에 선정되며 국비지원과 함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서초구는 주차장 건립, 보도 확장과 테라스형 정원으로 꾸민 ‘살롱 드 가든’을 조성해 상권의 기반을 다져왔다. ‘양재살롱관’, ‘양재아트살롱’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팝업스토어 등으로 소비에 재미를 더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책임감 있는 구정살림
재정경쟁력 1위
서초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재정경쟁력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든든한 재정 기반과 알뜰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으로 주민 삶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명한 살림 덕분에 복지와 생활 인프라가 꾸준히 확충되며, 구정에 대한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
주민 안전 지키는 최고의 눈
CCTV 통합관제센터
2007년 전국 최초로 출발한 서초구 CCTV통합관제센터.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이 말하듯 전국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폭우에 고립된 학생 구조, 마약 거래 의심현장 적발 등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동주민센터 CCTV 열람, AI 기반 혼잡도 안내까지 주민 안전망은 날로 촘촘해지고 있다.
최다
주민에게 찾아가는
바퀴 달린 행정
멀리 찾아가야 했던 일들을 이제는 가까운 동네에서 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칼·우산·장난감, 자전거 수리부터 이동 도서관(여행하는 서재), 공연과 기부(바퀴달린 기부 콘서트카)등 수많은 서비스로 서초구 곳곳으로 주민 여러분을 찾아간다.
건강 서비스도 풍성하다. 마음상담버스, 치매검진, 건강체험관, 금연교육에 더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찾아가는 난임예방 교육은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세무·재건축 설명회도 주민곁으로 찾아가 운영하고 있다.
주민편의와 건강, 정보, 문화생활까지 두루 챙기는 서초구의 바퀴달린 행정은 주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직접 찾아가며 서초만의 새로운 행정 모델을 넓혀갈 예정이다.
세계가 인정한 환경정책
그린애플어워즈 최다 수상
생태 보전, 탄소 절감, 자원 순환을 위한 서초구의 생활 밀착형 환경 정책들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서초구는 세계 4대 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국내 지자체 가운데 최다 수상 및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2024년 무장애숲길 금상과 방배숲환경도서관 동상, 2023년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 서초코인, 장난감 수리센터도 각각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대사증후군 관리 13년 연속 우수
꾸준함만큼 값진 성과는 없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서 서초구는 13년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검진,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 전문 상담이 뒷받침되며 주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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