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미니 워터파크
양재천 수영장

북적이는 워터파크 대신 가까운 양재천 수영장으로 피서를 떠나보자. 어린이풀, 유수풀, 에어풀 외에 올해는 성인풀(수심 약 1.2m)이 새롭게 조성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하루 세 차례 철저한 수질 검사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 세심한 운영도 돋보인다.

운영시간 8.24(일)까지 10:00~17:00, 매주 월 휴무(13:00~14:00 재정비 시간)
이용료 어린이 3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서초구민 기준)
위치 양재동 126-1 지도보기
문의 체육진흥과 ☎02.2155.6210

공원의 변신
서리풀 물놀이장

여름방학을 맞아 슬리퍼를 신고도 갈 수 있는 서리풀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반포종합운동장, 용허리근린공원, 방배뒷벌공원 등 3곳에서 운영되며, 징검다리풀, 분수터널, 워터바스켓 등 새로운 물놀이 시설이 더해져 한층 다채로워졌다. 워터롤러와 페달보트 같은 기구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쿠션매트와 에어 수조 등 안전장비도 강화됐다. 만 24개월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수영모는 필수다.

운영시간 8.22(금)까지 매일 10:00~18:00(13:00~14:00 재정비 시간)
문의 체육진흥과 ☎02.2155.6210

여름 최고의 놀이터
공원 바닥분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는 아이들의 여름 놀이터로 손꼽힌다. 명달지도보기·뒷벌지도보기·송동지도보기·솔말지도보기·양재근린공원지도보기 등 5곳에서 운영되며 정기적인 소독과 수질 관리도 철저히 이루어져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분수가동시간 12:00, 13:00, 14:00, 16:00, 17:00(회당 50분) (양재근린공원 14:20, 15:20, 16:20, 17:20, 18:20, 신반포근린공원 바닥분수는 정비 중)
문의 푸른도시과 ☎02.2155.6865

야간개장에 한강라면까지
잠원한강공원 수영장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지도보기은 성인풀(1.2m), 어린이풀(0.6m), 유아풀(0.4m)로 구성되어 수영 본연의 재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올해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선베드·탈의실 리모델링으로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선베드에 누워 바라보는 남산타워 야경은 덤. 수영 후 출출할 때 먹는 한강라면도 별미다.

이용료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6세 미만 무료)
운영시간 8.31(일)까지 9:00~22:00(12:00~13:00, 17:30~19:00 정비시간)
문의 잠원한강공원 수영장 바로가기 ☎02.536.8263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매력
반포한강공원 ‘한강페스티벌’

반포한강공원지도보기에서 열리는 ‘2025 한강페스티벌’ 프로그램들을 즐겨보자. 이색 레포츠 체험 ‘세빛섬 카약페스티벌’, 한강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투어 ‘레인보우브릿지 요트페스티벌’, 미식프로그램 ‘테이스팅 더 리버’, 힐링 프로그램 ‘무드 루프탑 요가 클래스’ 등 세빛섬을 중심으로 한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8월 30일까지 평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문의 ☎02.120

찾아가는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

책을 싣고 달리는 ‘여행하는 서재’가 8월에도 서초 곳곳을 찾아간다. 차량형 이동도서관인 ‘여행하는 서재’는 책 대출은 물론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하는 도서관 서비스다. 도서관 회원증 발급과 책 대여도 현장에서 할 수 있다. 8월 13일에는 양재1동 네이처힐, 19일에는 신동초등학교 지도보기, 27일에는 반포2동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의 교육지원과 ☎02.2155.8381

※ 운영일정 등 세부사항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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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여름밤
빛 따라 걷는 길

하벨 벤치 - 살롱 드 가든 - 양재도서관

해가 지고 더위가 가시면 양재천은 저녁 산책을 즐기려는 주민들로 붐빈다.

양재천 수변무대 옆에 자리한 ‘하벨 벤치’지도보기는 체코 초대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의 이름을 따 설치된 원형 테이블 벤치로, 대화를 나누며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다. 건너편 제방 산책로 ‘살롱 드 가든’지도보기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조명이 켜지는 밤에는 또 다른 낭만을 선사한다. 양재도서관 앞 데크길지도보기도 여름밤 산책 코스로 추천한다. 올해 4월 계단형 테라스와, 경관조명, 책을 읽을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되어 무더운 하루를 마무리하며 조용히 책을 펼치거나 양재천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 살롱 드 가든

▲ 하벨 벤치

▲ 양재천 수변무대

▲ 양재도서관 앞 데크길

아쿠아 아트 육교 - 서초약수터 - 우면산 무장애숲길

예술의전당 옆 아쿠아 아트 육교지도보기는 수경 시설과 조명이 설치돼 여름밤에도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육교를 지나 조금만 걸으면 서초약수터지도보기가 나온다. 서초약수터는 지역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즐겨 찾는 우면산 등산의 시작점이다. 벤치와 주변 조명이 잘 정비돼 있어 저녁 시간에도 조용히 숨을 고르기 좋다. 서초약수터에서 조금만 더 오르면 경사가 완만한 무장애숲길 산책코스가 BTN 불교TV지도보기 맞은 편까지 이어진다. 데크와 쉼터, 조명이 잘 정비돼 있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으며, 조용하게 여름 저녁을 즐기기에 적합한 코스다.

▲ 아쿠아 아트 육교

▲ 우면산 무장애숲길

▲ 우면산 무장애숲길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