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양재대로 12길 56, 강남데이터센터 내 오피스동)’지도보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4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사는 독립된 사무실을 주변 임대료 시세 1/5 수준으로 제공받게 된다. 미팅룸·라운지 등 공용공간을 비롯해 AI 특구 순환 셔틀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구가 협약을 맺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네이버클라우드와 연계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특허 우선심사, 외국 인재 채용절차 완화 등 특구만의 규제특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입주공간

▲ 휴게라운지

서초구는 양재AI특구를 ‘AI 스타트업의 실험장’이자 ‘혁신 기업의 보금자리’로 키우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30억원을 출자해 총 300억원 규모의 AI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앞으로 5년간 총 1100억원 규모의 펀드로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입주가 시작되는 우수기업센터는 20~36인 규모의 혁신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인근에는 양재AI·ICT혁신지구 운영센터도 조성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8월 13일까지이며, 제출 서류 등 상세 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02.2155.5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