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체험한 하루,
우리들의 특별한 의회교실!

의회는 7월 8일과 23일, 서초중학교와 반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의회는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고, 민주주의 원리와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의회교실을 운영해 왔다.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1회를 맞은 의회교실에는 지금까지 총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의회교실에서 학생들은 ‘일일 구의원’이 되어 의장 선출, 조례안 상정, 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의회 운영과 동일한 절차를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본회의장에서 직접 발언권을 요청하고 전자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표결을 진행하는 등 실제 의회와 같은 생생한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학교 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과 같이 또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직접 선정해 모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의회교실에 참가한 김경환 군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자세히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선재 의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정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서초구의회, 하반기 촘촘한 일정 돌입…
의정·연구·소통 이어간다

8월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일정에 돌입하는 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비롯한 정례회·임시회 의정활동과 구민 소통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지난 4월 출범한 의원연구단체인 ‘서초행복법제정비연구회’와 ‘서초구 재정·입법 정책연구회’는 이달 워크숍을 시작으로 현장방문, 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에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의정활동 역시 바쁘게 이어진다. 9월 열리는 제34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제344회 임시회가 한 차례 더 예정돼 있다. 11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열리는 제345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1년간의 구정 업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할 2026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의회는 주민 삶과 직결되는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따질 예정이다.

구민과의 따뜻한 소통도 지속된다. 10월 추석연휴를 앞두고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의연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눌 계획이며, 연말에는 전통적으로 이어온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서초구의회는 하반기에도 활발한 의정활동과 연구,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구정의 내실을 다지고 주민 삶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민과 함께하는 현장스케치

의회는 7월 18일,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서울서초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사랑의 삼계탕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에 동참해, 약 400인분의 삼계탕을 장애인 이웃에게 전달했다.

5분자유발언

제342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하서영 의원
AI 정책 윤리 위원회 설치 제안

이은경 의원
서초구 도심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대안 제언

문의 의회사무국 ☎02.2155.7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