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뮤직앤아트 페스티벌
서초구의 대표 여름 축제 ‘서초 뮤직앤아트 페스티벌(SMAF)’이 6월 14일과 15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다. 뮤직존, 느티존, 아트존으로 구성된 축제 현장에서는 청년 밴드 공연부터 클래식 오케스트라, 거리 서커스와 시민 참여형 플래시몹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체험 부스에서는 청년 기획단이 준비한 캐리커처, 음악 교류, 친환경 공예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기념으로 행사장을 포함한 관광특구 일대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초 뮤직앤아트 페스티벌의 캐릭터를 활용한 AR(증강현실) 이색 보물찾기 프로그램, SNS 인증 이벤트 등 즐거운 현장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일시 6.14(토)~6.15(일) 14:00~21:00
장소 고속버스터미널 광장(고속터미널역 1번 출구) 지도보기
문의 서초문화재단 ☎02.3477.2858, 문화관광과 ☎02.2155.8311
공공보행통로 원더 스트리트 전시
서초구는 10월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원베일리 피카소 벽화 앞 공공보행통로에서 〈원더 스트리트〉 전시를 연다. 일상 공간에 예기치 못한 ‘놀라움(Wonder)’을 더하는 공공미술 전시회로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과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서울의 24시간 벽화, 피카소 벽화 등 서울의 대표 벽화들과 어우러져 세빛섬과 반포한강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6월부터는 전문 해설가와 함께하는 아트투어도 운영된다. 공공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고투몰·세빛섬·반포한강공원 등 서초의 관광명소를 함께 탐방하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장소 원베일리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지도보기(고투몰 G2출구로 연결)
문의 문화관광과 ☎02.2155.6228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6월 매주 일요일,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가 온종일 걷기 좋은 거리로 변신한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차량 없이 여유롭게 한강을 거닐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보행 축제다.
5월에 이어 6월에도 국악명상 치유프로그램, 선셋요가, 펜싱 온더 브릿지 등 매주 색다른 테마의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무소음 DJ파티, 힐링존, 물멍존, 뚜뚜놀이터, 뚜뚜체험존 등 상설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일부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뚜벅뚜벅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정 6.22까지 매주 일 13:00~21:00
장소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일대 지도보기
문의 ☎02.120
서초 책있는거리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
6월 14일, 서초 책있는거리에서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가 열린다. 책과 함께 여름을 먼저 맞이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축제다. 야외도서관 ‘여행하는 서재’와 인기 작가 초청 북토크, 어린이 공연이 열리고, 책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놀이와 체험 부스가 거리 곳곳에 펼쳐진다. 북마켓, 플리마켓, 독서골든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일시 6.14(토) 13:00~17:00
장소 국립중앙도서관지도보기~서래골공원 일대
문의 교육지원과 ☎02.2155.8381, 반포도서관 ☎02.520.8726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
6월14일 서울지방조달청(반포대로 217)에서는 2025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가 열린다. 반포4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국무용, 발레, 리듬체조, 태권무, 어린이집 원아들의 노래와 율동 공연이 있고, 가야금과 무용 콜라보, 프랑스학교 학생 합창 및 연주, 프랑스 뮤지션 등의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과 치즈, 와인, 빵, 아이스크림, 빈대떡, 떡볶이 등 양국의 다채로운 먹거리부스와 푸드트럭도 만나 볼 수 있다.
일시 6.14(토) 18:00~ 21:00(부스운영 17:00~)
장소 서울지방조달청 주차장(반포대로 217) 지도보기
문의 반포4동주민센터 ☎02.2155.7682
서초 실내악 축제
청년 예술인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르는 ‘2025 서초 실내악 축제’가 오는 11월까지 서리풀아트홀 등 음악문화지구 내 15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연장은 2030세대의 흥미를 끄는 사진 스팟으로 변신하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6월 서초 실내악 축제 일정
서리풀아트홀 지도보기
쿰아트홀 지도보기
문의 문화관광과 ☎02.2155.8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