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아래 책 한 권
양재 & 오솔숲 도서관 데크
양재도서관 바로가기 지도보기 과 오솔숲도서관 앞이 서초형 야외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양재천과 맞닿은 계단형 데크에는 테이블이 놓여 있어, 누구나 잠시 앉아 책을 펼칠 수 있다. 낮에는 햇살 아래 짧은 여유를, 밤에는 조명 아래 조용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계절이 바뀌어도 사람과 책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의 물관리과 ☎02.2155.7154, 정원여가과 ☎02.2155.7148
이야기가 있는 정원
양재천 살롱 드 가든 지도보기
양재천 카페거리 앞 산책로가 이야기를 품은 정원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살롱 드 가든에는 향기와 맛을 담은 향기정원, 계절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컬러풀정원, 편안한 휴식을 주는 힐링정원, 사계절 경관이 아름다운 감각정원까지 네 가지 테마 정원이 펼쳐진다. 곳곳에는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였고, 인근 상인들과의 녹지 입양 협약을 통해 모두가 함께 가꾸는 정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문의 정원여가과 ☎02.2155.6888
민주주의의 상징
하벨 벤치 지도보기
양재천 수변무대 맞은 편에 특별한 공간이 들어선다. 체코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초대 대통령인 바츨라프 하벨을 기리는 ‘하벨 벤치’다. 나무를 둘러싼 원형테이블과 의자 두 개를 배치한 형태로 대화와 소통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된다.
최근 서초구는 주한 체코 공화국 대사관과 체결한 ‘바츨라프 하벨 벤치 조성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원전 협력 등 양국의 경제와 산업, 외교 분야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문의 물관리과 ☎02.2155.7154, 정원여가과 ☎02.2155.7148
소처럼 느긋하게 걷는 길
우면산 무장애숲길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소걸음길’이 문을 열었다. 서초약수터에서 국립국악원까지 이어졌던 1단계 ‘동행길’에 이어, 이번엔 국립국악원에서 BTN불교방송 맞은편지도보기까지 약 1km 구간이 새롭게 열렸다. 휠체어를 밀며 걷는 가족, 유모차를 끈 부모, 조용히 나무 그늘 아래 머무는 어르신까지 주민들은 이 길에서 각자의 속도로 여유를 즐긴다. 서초구는 2026년 방배체육공원까지 전 구간(약 8.7km) 개방을 목표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문의 푸른도시과 ☎02.2155.6883
서초를 내 품에
우면산 소망탑 전망 데크 지도보기
우면산 소망탑 전망데크가 새단장을 앞두고 있다. 노후된 데크를 정비해 안전을 강화하고, 머무를 수 있는 쉼 공간도 함께 정비 중이다. 남산타워까지 시야가 트여있고 서초 전망이 한 눈에 들어와 잠시 머물며 숨을 고르기 좋은 장소다. 새로워진 데크는 전망을 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문의 푸른도시과 ☎02.2155.6883
반포천 풍경을 한 눈에
반포천 전망 데크 지도보기
반포종합운동장과 심산기념문화센터 사이, 반포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데크가 조성됐다. 투명한 유리 난간 너머로 반포천을 노니는 청둥오리와 백로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계절의 빛깔을 담은 꽃과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 조명도 더해져 낮과 밤 모두 특별한 산책이 가능한 공간으로 주민들의 쉼표가 되고 있다.
문의 정원여가과 ☎02.2155.7167
선베드에 누워 즐기는 여유
몽마르뜨 공원 지도보기
몽마르뜨 공원에 다양한 형태의 휴게공간이 들어섰다.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따라 테이블, 선베드, 벤치 등이 설치되며 한층 더 여유로운 분위기로 변했다. 오랜 시간 앉을 곳이 부족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은 휴식 공간의 확대를 반기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까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면서 공원을 찾는 발걸음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문의 푸른도시과 ☎02.2155.6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