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맨홀 뚜껑
이제는 안전합니다
서초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도에 추락하는 것을 막는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추락방지시설은 튼튼하고 강도가 높은 주물(철) 재질로 만들어져있으며 뚜껑 아래 설치되어 약 45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2022년도에는 1200개, 23년에는 335개를 설치했으며 올해 내로 30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보도에 남아있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 1128개도 전수교체한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2000년대 초반 도시미관개선을 목적으로 설치됐지만 철제 맨홀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파손 우려가 있었다. 서초구는 통행량이 많은 곳부터 우선 교체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문의 물관리과 ☎02.2155.7140
침수대비 물막이판
설치 지원해드려요
집중호우 시 침수를 막는 물막이판과 하수역류를 방지하는 역지변 밸브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주택, 소규모 상가의 경우 설치비 전액(소규모 상가는 건물당 최대 5곳, 500만원 이내)을 지상 단독·공동주택은 설치비의 90%(단독주택 200만원 이하, 공동주택 1000만원 이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물관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 물관리과 ☎02.2155.7139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자연재난 대비해요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 등)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만 부담하면 된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7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문의 물관리과 ☎02.2155.7138
폭염
서리풀 여름 나기 시리즈로
쿨한 여름을 선물합니다
서초구에서는 무더위에 대비해 서리풀 쿨링의자, 서리풀 원두막 등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준비했다. 서리풀 쿨링의자는 특수 설계된 온도 감지장치가 있어 기온이 28도 이상이면 상판을 냉각해 버스정류장에서 시원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해준다.
서초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퍼진 그늘막 ‘서리풀 원두막’도 20개를 추가 설치해 따가운 햇볕 속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교통행정과 ☎02.2155.7175(서리풀 쿨링의자)
안전도시과 ☎02.2155.7105(서리풀 원두막)
무더위쉼터에서
시원하게 쉬다 가세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경로당 69곳, 복지관, 느티나무쉼터, 각 동주민센터 외에도 올해는 구립도서관 5곳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립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시간에 맞춰 운영된다. 특히 연장쉼터로 지정된 각 동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3곳은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서초구 무더위쉼터는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어르신행복과 ☎02.2155.8860
생활안전
모기 구제 약품
무료로 드려요
서초구는 소독의무대상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300세대 미만의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기 방제 약품을 지원한다.
지원 약품은 하수구 및 정화조 유충구제제다. 모기들의 주요 산란장소인 하수구와 정화조에 투입해 유충을 박멸하는 약품으로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건강정책과 ☎02.2155.8091
파상풍 예방접종 받고
안전한 야외활동 하세요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유발되며, 중추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키고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파상풍균은 토양 등의 환경에 존재하고 있으며 오염된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맨발 걷기 등 노출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파상풍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관내 병원에서 유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 가능한 병원은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건강관리과 ☎02.2155.8063
1인가게 안심경광등
범죄 걱정 덜어요
서울시는 1인가게 사업주의 안전을 위해 안심경광등을 지원하고 있다.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의 점멸등이 켜지며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찰에 신고된다. 6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서울시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1인점포관련협회(네일·피부·미용 등)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서울시 1인가구담당관 ☎02.2133.9263
서리풀 안심버튼으로
나를 지켜요
서리풀 안심버튼은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는 핑거링 형태로, 가운데 위치한 비상버튼을 누르면 보호자들과 경찰서에 위치정보, 녹음파일 등의 정보가 전송되고 동시에 사이렌이 울린다.
신청 대상은 스토킹 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으로, 신청접수 및 물품수령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바로가기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 지도보기 ☎070.7163.2946
응급처치 알아두면
이웃을 구할 수 있어요
서초구 보건소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강사에게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급처치법에 대해 무료로 배울 수 있다. 10세 이상 서초구 주민 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20인 이상의 일정 규모 이상 교육 시설을 갖춘 곳이라면 방문교육도 가능하다. 교육 희망 2주 전 전화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건강관리과 ☎02.2155.8049
간판, 현수막
미리 점검하세요
여름철 폭우와 강풍 등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관리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해야한다. 광고물과 건물의 부착상태, 균열, 부식 정도를 확인하고 전원장치와 배선, 누전차단기를 미리 체크해야 한다. 유동광고물(입간판, 에어라이트) 등도 건물 안으로 이동시켜 강풍에 날아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문의 도시계획과 ☎02.2155.6798
글 서리풀기자 한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