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주)과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치매검사, SOS 응급알림 등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돌봄수요 급증에 대비해 서초구의 돌봄 인프라와 NHN(주)의 첨단기술력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디지털 어르신 돌봄서비스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NHN(주)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어르신 돌봄 모바일 플랫폼 ‘와플랫 공공’앱을 제공하고, 서초구는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를 통해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앱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은 ‘와플랫 공공’앱을 통해 심혈관 건강, 스트레스 지수, 심박수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인지기능 검사 콘텐츠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4시간 동안 스마트폰이 작동하지 않으면 돌봄종사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송출되어 신속한 어르신 안전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어르신 우울감 예방을 위한 게임 및 라디오 음악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6월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와플랫 공공’앱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을 마친 후 확대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의 어르신행복과 ☎02.2155.8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