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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5070 세대)을 위한 전용 복합문화공간
느티나무쉼터

느티나무쉼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5070 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내곡·서초·양재·방배느티나무쉼터 총 4곳이 있으며, 올해 5월 반포느티나무쉼터가 문을 열면 권역별로 느티나무쉼터가 조성된다.

내곡느티나무쉼터

가장 규모가 큰 느티나무쉼터로 2017년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시니어’ 교육이 시작된 곳으로 생활앱 교육, ChatGPT, 구글 오피스 활용하기 등 다양한 정보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전문 장비를 갖춘 방송 스튜디오에서는 서초 시니어 느티방송국(SSN) 운영을 통해 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3층 아트홀(영화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무료 영화가 상영되며, 1층 카페에서는 시니어 바리스타와 파티셰가 만든 커피와 빵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대부분의 강좌는 3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새로운 취미 개발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도 종종 열린다.

▲ 내곡느티나무쉼터 늘봄카페

▲ 내곡느티나무쉼터 시니어 파티셰 프로그램

양재느티나무쉼터

요즘 2030 사이에서 인기인 발레, 요가, 싱잉볼 치유명상 등 노년기 체력에 맞춘 건강프로그램과 보컬트레이닝, 스마트폰 영상 편집, 스마트폰 카메라 등 다양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서초느티나무쉼터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1:1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카카오톡, 열차예매, 음식주문 등 생활앱 사용법을 배우는 ‘스마트 시니어 아지트’를 운영 중이다.

▲ 서초 시니어 느티방송국(SSN)

방배느티나무쉼터

시니어들의 우울감 해소와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마음쉼터〉, 온라인콘텐츠를 제작하는 〈아이느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 방배느티나무쉼터 〈마음쉼터-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느티나무쉼터 프로그램 접수방법

이용대상 55세 이상 서초구민
(처음 이용 시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신분증 지참 후 방문 회원등록 필수)

프로그램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접수 후 추첨방식으로 이용자 선정

든든한 노후 복지
노인종합복지관

서초구에는 중앙·양재·방배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3곳의 노인복지관이 있다. 느티나무쉼터가 어르신의 즐거운 문화여가 생활을 돕는데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다면 노인복지관은 안정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목표로 일자리 상담과 사회참여, 돌봄서비스, 건강관리 등을 돕고 있다.

각 복지관의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경로식당)에서는 한 끼 4000원에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한다. 건강상담과 검진,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도 복지관 만의 장점이다. 런닝머신, 싸이클 등 각종 운동기구 등이 갖춰진 체력단련실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느티나무쉼터처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다. 상·하반기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6월과 12월 중순 경 다음 학기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 중앙노인종합복지관 늘푸른대학 졸업식

▲ 방배노인종합복지관

▲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목공교실

복지관 특화 프로그램 및 이용안내

이용대상 서초구 거주 중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
(처음 이용 시 주민등록등본 1통, 신분증 등 지참 후 방문 회원 등록 필요)

함께 꿈꾸는 인생 2막
서초50플러스센터

중장년층(40세~64세)의 새로운 전성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IT 기기 학습, 외국어, 체조 등 강의 수강부터 창업 준비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북카페와 멀티미디어실, 커뮤니티룸, 공유사무실과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중장년 일자리 사업도 운영한다. 매월 20일 전후로 다음 달 프로그램 수강신청 바로가기 을 할 수 있다.

위치 염곡말길 9 지도보기
문의 ☎02.579.5060

집 가까이 즐기는 커뮤니티 공간
시니어라운지

기존 경로당,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힐링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올해 반포복지관 경로당, 반포1동 IT교육센터, 반포3동 경로당, 암산 경로당 총 4곳의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시니어라운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어르신행복과 ☎02.2155.8864
글 서리풀기자 김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