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일대를 뉴트로 감성을 담은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서초구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뽕나무가 많아 양잠 산업이 발달했던 잠원동의 지명 유래에서 착안해 2019년 탄생한 캐릭터 ‘뉘에’를 활용해, 이 일대 상권 할인쿠폰을 배부하는 ‘수천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천천 프로젝트’는 신사역 4번 출구[지도보기] 일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원 할인쿠폰을 11월까지 나눠주는 행사다. 쿠폰은 받은 당일부터 2주간 주변 맛집과 커피숍 등 60여 곳에서 사용가능하며 참여 매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9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골목 곳곳에 출몰하는 뉘에 마스코트를 찾는 ‘뉘에 찾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뉘에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볼거리도 많아진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는 청년 버스킹 공연이 골목 내 싸리재 공원 등 상권에서 펼쳐진다. 골목 곳곳에 대형 ‘뉘에벌룬’을 설치하고, 포토존 등 즐길거리·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02.2155.8701
글 서리풀기자 민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