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서초구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의회는 2022년 7월 개원 이후 제318회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111일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했다.
이 기간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 등 1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구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27건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126회
총 회의 개회 횟수
총 회의 개회 횟수는 126회였으며 세부 회의현황은 다음과 같다.
118건
처리 안건수
조례안이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의·승인안 36건, 예산·결산안 10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26건
의원발의 조례
2022년 7월 수해, 10월 이태원참사, 대치동 마약음료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의회는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의회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에 힘썼다. 1년간 총 26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개정했으며, 그중 안전분야 조례가 8건으로 제일 많았다.
27건
구정질문 및 5분자유발언
구정질문 2회, 5분자유발언 25회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현안과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집행부에 의견을 개진해왔다. 이를 위해 의원들은 지역 곳곳을 방문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목소리를 들었다. 구체적으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제안을 시작으로 교량, 전기차 충전시설 등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을 촉구해 왔다. 또한 아동·청소년부터 청년, 신혼부부,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망라하는 복지 사안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졌다.
126건
행정 사무감사
8회
현장방문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여 총 27건의 시정요구, 42건의 개선요구, 57건의 건의사항이 있었다. 주목할 점은 시정요구와 함께 개선요구나 건의가 늘었다는 점이다. 감시·견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구민을 위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 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의 실용성을 꼼꼼히 따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년간 제9대 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예·결산심사, 구정업무보고 등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며 검증이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5분자유발언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이은경 의원
경계선 지능인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제안
서초구 내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전문지원기관이 없고, 현행 조례상 지원 대상을 19세 미만으로 한정 지어 이로 인한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 경계선 지능인 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 대상 나이 제한 규정을 개선해 줄 것을 촉구
하서영 의원
스마트 에코쉘터 설치 및 확대 필요성
기존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6개소에서 운영 중인 ‘서초에코쉼터’를 이용객 밀도가 높은 버스정류장 중심으로 확대 설치해줄 것을 요청. 아울러 공기 정화시설, 헬스체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것을 제안
이형준 의원
행사 시 의전 매뉴얼 개선 촉구
최근 개최된 구 행사에서 국회의원 간 차별이 있었음을 지적하고, 특정 국회의원에 대한 형평성에 어긋나는 예우를 자제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 또 국회의원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시 영상 인사는 가급적 지양하고, 공정한 의전 매뉴얼을 정립해 줄 것을 촉구
문의 의회사무국 ☎02.2155.7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