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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서초구의장 신년사
서초구 의회 제322회 2차 정례회 폐회 등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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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41만 서초구민 여러분!

2023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 토끼의 지혜로 서초구민 앞에 놓인 난제들을 잘 풀어내서 구민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참 힘겨웠습니다. 다행히 코로나의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3년째 마스크를 써야 할 정도로 일상으로의 회복은 더디기만 하고 그 충격과 여파는 컸습니다.

세계경제는 경제 한파(寒波)로 사상 초유의 저성장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나라 경제가 어려우니 구민들의 살림살이는 허리띠를 졸라맨 듯 빠듯하고 힘겹습니다.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우리는 항상 다시 일어났습니다.

지난 7월, 정의롭고 공정하며, 상식이 바로 선 제9대 서초구의회가 새롭게 출범하여 대한민국 일등도시 서초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선상에서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온 마음을 담아 구민 눈높이에 맞는 열린 의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으레 한 해를 보낼 때는 늘 아쉬움이 남지만, 구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였던 시간이었습니다.

맞이하는 새해에도 의원 16명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초구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펼쳐나간다면, 지금의 난관을 현명하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서초구민께서 힘을 보태주시면, 큰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서초구의회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욱 구민만을 바라보며 전진하겠습니다. 우선 각종 재난상황을 대비한 안전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각종 사고와 재해·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서초구민들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겠습니다. 또한 민생경제를 챙기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도시 인프라 및 생활 SOC확충에 주력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초석을 놓겠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항시 공정한 눈으로 의회 본연의 업무인 견제와 감시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서초구의회는 보다 구민의 삶과 함께하며, 보다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의회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계묘년 새해, 구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는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새해 아침
서초구의회 의장 오세철

오세철 의장

서초구의회




2023년도 전반기 회의일정 계획(안)
2023년도 전반기 회의일정 계획(안)
※ 상기 일정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회의 규칙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5분 자유 발언

유지웅 의원
유지웅 의원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제시
이수초등학교 인근 청소년 유해환경과 교통상황의 위험성을 알리며,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을 제시




서초구의회, 제322회 2차 정례회 폐회

2023년도 예산 전년 대비 554억원, 6.9% 증가
안전한 일상, 민생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약자와의 동행 분야 중점 포함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12월 12일 제4차 본회의에서 8,492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을 확정하고 28일간의 제322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11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등 촘촘한 일정을 소화했다. 2023년도 예산 심사에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실태를 파악하고, 세부사업 계획과 예산의 타당성 등에 대한 의원들의 심도있는 질의와 보완 요구가 있었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 예산은 8,530억이다. 의회는 인프라 확충과 민생 경제를 챙기는 데 신경을 썼고, 필요성과 시급성 여부를 따져 공원이나 가로수 조성 예산 등은 줄였다. 그 결과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37억여 원 삭감한 8,492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3년도 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 안전 예경보 시스템 구축 ▲빗물펌프장 운영 및 정비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등 도시안전 분야와 ▲골목상권 활성화 ▲서초사랑상품권 운영 ▲청년능력개발 및 취업연계 지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분야 그리고 ▲서리풀 돌봄 SOS사업 ▲서리풀 샘 ▲노인여가복지시설 시설보강 등 약자와의 동행 분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현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예산심사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7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2건이 의결됐다. 의결된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박미정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김지훈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지훈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CCTV통합관제센터 설치·운영 조례안(강여정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안종숙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미정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재형 의원)이다.

한편, 2022년 회의일정을 마무리한 의회는 오는 1월 11일 제323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눈에 보는 서초구 2023년도 예산안 의결 주요내용

① 원안에서 37억 삭감 | 8,492억 확정
안전한 일상을 위한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약자와의 동행 등
2022년 7,938억 2023년 8,492억 554억 6.9% 증가

② 일반회계 7,977억 | 특별회계 515억
안전과 경제, 사회복지, 보육과 환경, 문화, 도시인프라 조성 등
2022년 2023년 6.9% 증가




2022년 폭력 예방통합교육 실시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

2022년 폭력 예방통합교육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12월 1일 제1위원회실에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의 ‘2022년 폭력 예방교육 운영지침’에 따라 다양한 폭력의 개념·범위· 대응방법 등을 이해하고, 성평등한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로는 한국양성평등진흥원 박하연 강사가 나섰다. 교육은 성평등하고 민주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최근 성범죄 사건을 토대로 한 법원의 사건 판단 기준 등을 다뤘다. 오세철 의장은 “이번 4대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전환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을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 의회는 모든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 서초 민간위탁시설 운영 등 구정질문

김성주 의원 구정질문

지난 12월 1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성주 의원은 전성수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에 나섰다. 일문일답으로 진행된 이날 구정질문에서 김성주 의원은 서초구 민간위탁 시설 일부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실한 자료 제출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물었다.

이어 김 의원은 5억 원 이상 할 수 있는 민간위탁 회계 감사 조례를 1억 원 이상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질문했다. 또 민간위탁 재위탁 시 경영평가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물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체육시설 민간위탁과 경영수탁 선정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 의원은 체육시설 민간위탁 기금의 적립을 높여야 시설 유지 보수와 체육시설 추가 확충이 가능하다면서 집행부의 향후 계획과 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밖에 김 의원은 ▲체육시설관리공단 설립 ▲재건축 논의 지역에 대한 대책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 ▲침수 예방 대책 등을 질문하며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2023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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