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소식
반포대로 일대 ‘문화의 거리’ 지정
서초역-예술의전당 1.2km 구간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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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서울시가 예술의전당 일대를 전국에서 유일한 음악문화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서초구가 반포대로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했다.
문화의 거리는 문화시설들이 밀집되어 있거나 계획적으로 조성하려는 지역, 또는 문화예술 활동이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지역으로 선정에는 △문화적 정체성 △주변의 문화시설 △주민이용도 △문화적 파급 효과 △발전가능성 등 5가지 요건을 고려했다.
이번에 지정한 서초역~예술의전당 1.2km 구간은 서리풀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의 대표 장소라는 상징성과 각종 공연·악기 관련시설 15곳의 문화 인프라를 갖춘 점에서 충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정보사 이전부지에 조성될 문화복합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음악문화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는 앞으로 문화의 거리에 음악 조형물과 이정표 등을 설치해 음악문화거점으로서의 느낌을 살리고 경관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등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거리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문의 문화관광과 ☎02.2155.6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