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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취미도 이제는 제로웨이스트로
자연친화 미술교실 어몽트리 그림공간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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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과 비건을 지향하는 우리 동네 제로 웨이스트샵 어몽트리 그림공간(이하 어몽트리)’을 아시나요.


사당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어몽트리는 친환경 취미 미술학원으로 소규모 레슨과 1대1 맞춤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위치의 특성상 서초, 동작, 관악구 주민들이 두루 찾고 있으며 현재 정규 회원은 13명.


어몽트리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콘택트 렌즈통과 병뚜껑으로 만든 팔레트가 눈길을 끈다.

미술을 전공한 원장 윤다영 씨는 “미술 재료에 동물성 가죽으로 만든 아교 등 동물성 원료가 많다는 것을 알고 환경보호 차원에서 물감을 직접 만들어보자고 결심해 그림공간을 시작했다”며 “수제 비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면 색상이 예쁜데다 맑고 선명하게 발색이 돼 특이한 느낌을 주게 된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접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뚜껑 수제 물감
▲ 병뚜껑 수제 물감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아진 만큼 연필 소묘, 여행드로잉, 수채화, 유화 등 정규 수업 외에도 천연 흙과 미네랄 안료로 직접 친환경 물감을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를 찾는 회원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친환경 재료에 끌려 물감을 사러오는 이들도 적지 않다. 대부분 여성회원이지만 젊은 남성들의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문의 어몽트리 그림공간[지도보기](amongtrees.art) ☎02.582.0553
서리풀기자 김수인

2022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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