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트오브서울(Taste of Seoul)’ 미식 축제가 10월 6일까지 7일간 열린다. 글로벌 미식 도시 서울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축제와 함께 서울의 맛집을 집중 조명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이 발표됐다.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은 국내외 미식 큐레이터 20인이 글로컬리즘, 전문성, 이슈성 등을 고려해 추천한 맛집 리스트로 2020년부터 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서초구에서는 총 5곳이 선정됐다. 100선의 영광을 안은 서초구에서 만나는 미식 천국 스와니예, 메종조, 한우다이닝 울릉, 김씨부인, 메종엠오를 소개한다.

스와니예[지도보기]는 이준 쉐프가 2013년 12월 24일에 문을 연 서초구의 대표 파인 다이닝이다. 한국이라는 전통성과 다문화적인 현대성이 유기적으로 혼합되는 서울의 느낌을 담아 매 시즌 새롭게 바뀌는 메뉴로 가장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 스와니예

메종조[지도보기]는 프랑스식 샤퀘테리(육가공품) 전문점이다. 제주산 돼지를 이용하여 15~20여 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로 선보인다. 온라인 주문도 가능해 서울 어디에서나 배송 받을 수 있다.

▲ 메종조

한우다이닝 울릉[지도보기]은 울릉도 고유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울릉도라는 섬의 이야기를 손님의 그릇에 담아내는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이다.

▲ 한우다이닝 울릉

김씨부인[지도보기]은 반가의 귀한 음식을 재해석한 다과와 음료를 소반에 차려내는 한식 디저트 카페다. 한국 궁중 음식과 반가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1인 1상에 담아내고 있다.

▲ 김씨부인

메종엠오[지도보기]는 프랑스식 파티세리로 수준높은 프렌치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이다. 마들렌이 대표 메뉴로 샤브레, 케이크 등 달콤한 디저트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2 테이스트오브 서울 홈페이지(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종엠오

글 서리풀기자 민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