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 고갯길, 경사로 주변 도로 열선 설치
• 헌릉로 등 간선도로 자동염수 살포장치 확대 설치
•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등 추가 비축
한파
• 온돌의자·서리풀이글루·스마트 에코쉘터 운영
• 스팀해빙기 등 한파대비 공구 무료 대여
취약계층 보호
• 취약계층 위한 한파 쉼터 운영
• 독거어르신 주거지 난방·단열 점검
• IoT장비로 어르신 실시간 안전 확인
미세먼지
• 고속터미널 등 ‘서리풀숨터’ 설치
• 어린이집 통학차량 등 무시동 히터 지원
모기방제
• 정화조, 집수정, 지하실 등 모기 유충 집중 방제
도로열선·자동염수 살포로 폭설 대비
염화칼슘 등 제설제 추가 비축 나서
겨울철 강설·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면도로에 ‘눈 녹이는 도로열선’을 설치했다. 도로열선설치 지역은 총 6곳으로 서초권역 서초대로 65길·53길 일대, 반포권역 사평대로 53길·55길 일대, 방배권역 효령로 33길, 명달로 1길 일대다. 위 구간은 고갯길과 경사로 주변으로 지형여건 상 제설작업이 어려운 도로다.
또한 헌릉로 구간 내 고정식 자동염수 살포장치를 확대 설치했으며, 이면도로에는 이동식 자동염수 살포장치를 설치해 도로 결빙에 대비한다.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전진기지도 3곳으로 확대했다. 기상이변에 대비해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제 등의 제설제도 평균 사용량의 150%에 달하는 2142톤을 비축했다.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가 조례로 지정됨에 따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제설작업 참여도 당부하고 있다. 가까운 제설함 위치는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 양재천 제설작업
똑똑한 미세먼지 그늘막 ‘서리풀숨터’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무시동히터 지원
미세먼지와 비산먼지가 많은 고속터미널역 8번 출구, 우성아파트 앞 사거리 횡단보도에 ‘서리풀숨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서리풀숨터’는 미세먼지 집진기, LED 미세먼지 신호등, IoT 센서 제어, 그늘막으로 구성돼 있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집진장치가 작동하고 정화된 공기를 내보낸다. 서초구는 서리풀숨터의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주민 만족도를 살펴본 뒤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공회전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차량에 무시동 히터를 지원했다. 어린이나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통학버스, 효도버스, 복지관 버스 등의 차량 등이 대상이다. 시동이 켜지지 않아도 되는 히터를 설치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공회전으로 인한 미세먼지,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 서리풀숨터
한파취약계층 위한 쉼터 운영
주거지 난방시설 점검·수리 마쳐
난방 가동이 어려운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쉼터도 운영된다. 동주민센터 18곳, 느티나무쉼터(내곡·서초·양재·방배) 4곳과 노인복지관 3곳(서초중앙·양재·방배), 경로당 33곳 등에 위치해 있다.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거지의 난방시설 점검과 수리, 단열을 위한 에어캡 시공도 마쳤다. IoT 장치로 움직임, 온도, 조도 등을 수시로 체크해 실시간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며, 실내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간 가구에 대해서는 방문과 집중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온돌의자 가동·서리풀이글루 업그레이드
스팀해빙기 등 한파대비 공구 대여
버스정류장 167곳에 설치된 온돌의자도 가동을 시작한다. 온돌의자는 버스 운영시간(오전 6시~오후 11시) 중 작동되며 상판온도는 38℃로 유지된다. 자동으로 냉·난방이 되는 버스정류장 스마트에코쉘터 운영에 들어갔다. 논현역, 강남역·서초초교,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중) 정류장 등 관내 7곳의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에코쉘터는 기온이 5℃ 이하로 내려갈 시 가동된다.
한파대비 공구도 반딧불센터 9곳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수도관 등의 동파 시 활용할 수 있는 스팀해빙기, 열풍기, 적외선 온도계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보증금 1만원으로 3일간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 스마트에코쉘터 정류장
▲ 서리풀온돌의자
정화조 등 모기 유충 집중 방제
여름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효과
서초구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모기 집중방제 기간을 정하고 모기 유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겨울이지만 온난화와 건물 난방시설 가동으로 인해 모기와 유충이 정화조, 집수정, 지하실 등에서 서식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식지가 제한된 만큼 집중적인 방제를 실시한다면 적은 인력으로 효과적인 모기 유충 방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내년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모기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