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
방배동에 스마트 서리풀노리학교
2025년까지 모두 10곳 조성 예정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실내놀이터로, 부모들에게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서리풀노리학교 2호점이 방배동에 문을 연다. 서리풀노리학교는 날씨·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실내 놀이터다.
11월 중순 개관하는 ‘방배 스마트 서리풀노리학교’는 놀이와 더불어 아이들의 신체측정 및 체육활동에 특화된 공간으로 꾸며졌다. 디지털센서(RFID) 등을 활용하여 기본적인 인바디 측정과 인지능력·점프능력·순발력·균형감각을 측정하고 현장에서 측정값을 보며 장단점을 알 수 있다. 또한 향후 방문 시 이전 데이터를 통해 아이의 성장도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신체 및 체력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방배 스마트 서리풀노리학교 내 클라이밍존
▲ 방배 스마트 서리풀노리학교 내 놀이존
앞서 2019년 3월 서초동에 문을 연 서리풀노리학교 1호점은 키즈 카페 부럽지 않은 시설과 교구들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초에서 최초로 시작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내년 서울시 자치구로 확산될 예정이다.
서리풀노리학교는 2025년까지 10곳이 조성된다. 내년에는 양재공영주차장에 음악을 접목한 양재 서리풀노리학교가 문을 열며, 2023년에는 서래공영주차장, 우면주민편익시설, 방배6구역 재건축, 서초동1592-11 공동주택 신축공사 4곳에 조성을 추진한다. 각각 놀이, 체육,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테마로 아이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리풀노리학교는 쾌적한 이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초구육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youngua.seocho.go.kr/yua/html/sub/index.php?pno=020901)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위치 방배천로24길 8, 방주교회 2층
문의 여성보육과 ☎02.2155.6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