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가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제30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1년 하반기 의회일정을 시작한다. 그동안 서초구의회는 어려운 시기 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바이러스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코로나19 방역과 극복을 위한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을 비롯해 적극적인 입법적·재정적 활동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으로도 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15명 의원이 하나가 되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 308회, 309회 임시회 및 310회 제2차 정례회 연이어 개최
의회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30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의정활동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어지는 일정도 촘촘하게 예정되어 있다. 10월 제309회 임시회와 11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달아 앞두고 있다.
특히 정례회를 통해 1년간 구정 업무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구 살림살이의 근간이 될 2022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유례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민생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동시에 위드코로나와 포스트코로나를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 결실을 맺어가는 「서초미래정책연구회」 & 「더좋은 가치 서초」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구정개선을 이끄는 의원연구단체의 활발한 활동도 기대된다. 먼저 ‘서초미래정책연구회’(회장 고광민)는 지난 7월 ‘서초형 안심보행길 보행권 확보를 위한 도로환경 개선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안심보행길 조성 예정지를 방문했다. 연구회는 서초구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 속에 시범사업 후, 2022년부터 연도별 계획을 수립하여 안심보행길을 서초전역으로 확대·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좋은 가치 서초’(회장 박지남)는 서초구 민간위탁 사무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관내 위탁시설들을 현장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앞으로 민간위탁사업 연구용역을 토대로 수탁자 선정 및 성과평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산낭비와 서비스 부실의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서초미래정책연구회
▲ 더좋은 가치 서초
#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준비하는 의회
내년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변화하는 의회 운영에 대한 준비도 한창이다. 행정입법에 의한 자치입법권 침해 금지, 자치입법·예산심의·행정사무감사를 지원할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임용권을 의장에게 부여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민 삶의 질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의회는 자치분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만큼 보다 세밀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참다운 지방자치의 모습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서초구의회, 선별진료소 근무자 방문 격려
업무추진비 절약으로 마련한 물품 전달
서초구의회는 지난 7월 28일 서초구 보건소를 방문해 연일 30℃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현재 서초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급증하는 검사수요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어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2곳을 포함한 5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를 절약해 무더위 속에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근무자들을 위한 물품을 마련했다. 미리 준비한 아이스패치 480매, 생수 500ml 1000병, 200인분 상당의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의 의회사무국 ☎02.2155.7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