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초등학생들의 온라인 음악교육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인1악기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초등학교 1인1악기’ 사업은 구의 풍부한 문화예술자원과 학교 교육현장을 연계해 서초구에서 자라는 학생이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학교에서 악기를 자유롭게 배울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는 1:1원격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수업시간 외에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 초등 1인1악기 온라인플랫폼 모바일 앱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모바일 어플(서초1인1악기)이나 홈페이지(soundofseocho.or.kr)에 로그인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악기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채팅기능과 질문방 기능으로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등 수업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수업 중 대화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질문방에 질문을 올리면 강사가 확인하고 대답하며, 이야기방에서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과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 산재되어 있던 1인1악기 강의 자료를 한곳에 모아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자료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지난 활동을 기록·공유하고 알림판 등을 통해 음악 관련 행사를 안내하고 연계하기도 한다. 아울러 내가 공부한 악기와 진척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온라인으로 집콕연주회 ‘사운드오브서초’를 개최하는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1인1악기 사업을 추진하며 초등학생에게 문화예술 DNA를 심어주고 있다.
문의 교육체육과 ☎02.2155.8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