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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내곡동 헌인마을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본격화
도시개발 실시계획 인가 2023년 준공 목표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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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인마을이 621가구 규모의 친환경 단독주택 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토지보상절차를 거쳐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2011년 실시계획 신청 이후 10여년 만에 서울시가 서초구 내곡동 374번지 일대(헌인마을) 13만2523㎡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지난달 4일 인가 고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기존 자연녹지지역이 제1,2종전용주거지역으로 변경돼 제1종전용주거지역에는 2층 이하 단독주택 건립이 가능해지며, 제2종전용주거지역에는 3층 이하 단독 및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할 예정이다. 각각 단독(45세대)과 공동주택(216세대)이 지어질 계획이다.
또한 주변 그린벨트를 정비하고 전 주택이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율을 20%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제로에너지 설계(공동 4등급, 단독 5등급) 등 에너지 절약 기술을 의무적으로 도입한다.
계획대로 사업이 시행될 경우 노후화된 무허가 주택 및 영세 가구공장 등을 정비해 친환경 전원주택단지 조성이 가능하고, 대상지 내 쓰레기 등 환경정비가 가능해져 다양한 주거공급과 주거환경 여건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재개발 단지 조감도
▲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재개발 단지 조감도

헌인마을은 지난 2009년 3 월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을 수립한 이후 2011년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였으나, 조합 내부사정으로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방치된 건축물과 쓰레기 등으로 슬럼화되었다.
구는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실시계획을 위한 각종 영향평가 협의 등 사전절차를 뚝심 있게 처리해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이끌어냈다. 이후 조합측에서 환지계획에 대한 계획(안)이 접수되면 조속한 착공을 목표로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헌인마을이 친환경 주거단지가 되어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손꼽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도시계획과 ☎02.2155.6791

서초구소식 2021년 4월호
서초구소식 2021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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