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선별진료소가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연계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 주민들이 미리 휴대폰으로 역학조사서를 작성하고 QR로 만들면 선별진료소 리더기로 정보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시설 입장 시 QR코드로 방문인증을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현재 역학조사서는 현장에서 직원들이 구민들을 도와 수기로 작성하거나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하는데 작성시간 지체 돼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QR코드 도입으로 현장에서 기다려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도 줄고, 하루 천 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하는 서초구 선별진료소의 업무도 더욱 신속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 오기 전 역학조사서를 미리 작성하고 싶은 주민은 아래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인터넷주소(sc.ctestinfo.kr)로 접속하면 된다.

(4월 7일부터 운영 예정)

문의 건강정책과 ☎02.2155.8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