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아동전문가 ‘어벤저스’ 가 돕는다 이른둥이 엄마 아빠 걱정 끝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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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이른둥이들을 위한 맞춤지원과 온택트 화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른둥이란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일컫는 말로 아이가 발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서초구는 이른둥이들을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조기개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유아특수교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언어치료사·사회복지사 등 7명의 아동발달 전문가들이 ‘어벤져스’처럼 한 팀이 되어 이른둥이들을 돌본다. 월 평균 3~4회 가정방문을 통해 아이가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발달상태와 특성을 체크한다. 사설기관과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아이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공간인 집에서 무료로 인지 발달과 치료, 부모상담을 진행해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중증 아동과 경미한 아동 등 대상과 서비스를 좀 더 세분화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ZOOM과 카카오톡, 이메일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온택트 서비스도 실시된다.
문의 사회복지과 ☎02.2155.6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