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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동 선별검사소에서 원하면 누구나 쉽게 검사 받으세요
2월말까지… 의무·강제 검사 아닌 무증상감염 고리끊기 선제 조치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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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급속한 확진자 증가세를 멈추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구민 약 43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감염검사를 시작했다. 2월 28일까지 서초구 곳곳에 설치된 25곳의 선별검사소에서 서초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강남역 9번 출구 임시 선별검사소
▲ 강남역 9번 출구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의 모습

무증상 확진자 비율이 40%를 넘어서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이 29.9%로 훌쩍 상승하면서 더 이상 누가 확진자인지 모르는 상황이 된 만큼, 선제적 검사와 진단으로 무증상 감염의 고리를 끊겠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확진자 동선을 추적하여 밀접접촉자를 가려내는 역학조사가 한계 상황에 이른 것도 해당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선별검사소를 대폭 늘렸다. 12월 29일부터 기존 7개 선별검사소 외에 각 동별로 선별검사소를 추가해 총 25곳의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검사가 신속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검사방식도 비인두도말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타액 PCR 검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기존 선별검사소에서 사용하는 방식인 비인두도말 PCR검사는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제약이 많아 전수검사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병행 실시하는 타액 PCR검사는 주민 스스로 채집한 타액을 검사분석기관으로 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단시간 내에 검사할 수 있고 검체 채취 시 통증도 없다. 선별검사소 확대와 타액 PCR검사 도입으로 일 평균 7000명 이상의 검사가 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백신접종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남은 방책은 감염자 확인과 사회적 거리두기다. 모두의 소중한 일상이 셧다운 되기 전에 신속한 진단검사를 더욱 광범위하게 실시해야 한다. 서초구의 이번 코로나19 검사가 전 국민 신속검사의 선도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별 코로나 선별검사소

장소
서초1동주민센터
서초2동 용허리공원
서초3동 자치회관
서초4동 명달공원
잠원동 잠원체육공원(잠원동 61-6)
반포본동주민센터
반포1동주민센터
반포2동주민센터
반포3동주민센터
반포4동 파리15구공원
방배본동주민센터
방배1동주민센터
방배2동주민센터
방배3동주민센터
방배4동주민센터
양재1동 우면치안센터(주민센터 옆)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내곡동주민센터

운영시간
평일 9:00~18:00, 토·일 10:00~15:00
(※ 12:00~13:00 방역시간(검사중지))

문의 서초구보건소 코로나19 콜센터 ☎02.2155.8093

서초구소식 2021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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