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정부지침에 따라 서초구도 관내 도서관,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의 일부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도서관의 경우 부분개관을 확대해 7월 23일부터 서초구립도서관(7개)에서 열람실을 정원의 30%정도가 이용할 수 있다. 단 공립작은도서관(14개) 열람실은 개방하지 않는다. 도서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방문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소독도 필수로 해야 한다.

▲ 7월 23일부터 부분 개관 운영 중인 양재도서관

주민들의 문의가 많았던 체육시설도 수영장을 제외하고 시설에 따라 7월 27일 또는 8월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실내 체육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지침을 꼭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여성가족플라자는 8월 3일부터 일부 교육을 재개할 예정이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노인종합복지관과 느티나무쉼터는 8월 18일부터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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