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라, 청년의 꿈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년들과 주민의 새해 포부를 들어본다.

“청년예술인들에게 서초는 환상의 파트너”

서초실내악축제,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했던 브라스 엑스입니다. 지난해는 저희 팀에게 못 잊을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저희는 우연히 서초실내악축제에 참여하게 되면서 서초구와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곧이어 서리풀페스티벌에도 섭외됐고 큰 축제 무대에 서는 좋은 기회도 얻었죠. 서초와의 연이은 인연 덕분일까요. 저희 팀은 국내 금관악기 밴드로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음반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저희와 같은 청년예술인에게 음악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준 서초구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서초구민 모두 행복하세요.

▲ 서초 실내악 축제 무대에 올랐던 브라스엑스 팀(Bras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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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카이스트 취업스쿨서 용기 얻어 AI 시대 도전”

안녕하세요. 서초 카이스트 취업스쿨 1기 졸업생이자 30명의 반장이었던 김진규입니다.
저는 무려 28주, 6개월 동안 진행된 서초 카이스트 취업스쿨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그리고 풀스텍까지 주요 4차 산업기술들을 배웠습니다. 지난해 6월, 처음 시작했을 땐 300명 중에 과연 내가 최종 30명에 들어갈 수 있을지 걱정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지원을 했던 다른 분들도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6개월의 교육과정이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다 같이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용기를 배웠습니다. 여기서 배운 지식과 용기는 2020년에도,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큰 자산이 될 것 같아요. 서초구와 카이스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서초구민 모두 행복한 2020년 되길 기원합니다.

▲ 서초 카이스트 취업스쿨 1기에 참가했던 김진규씨

영원한 꽃청춘들의 ‘무한도전’
“시니어 앵커로 즐거운 소식들 전할게요”

서초 시니어 유튜브 방송국(SSN) 앵커 김석철입니다. 은퇴 후 여가 고민도 짐스럽게 다가왔었는데 느티나무쉼터가 제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네요. ‘서리풀 5070앵커 오디션’ 합격이라는 행운까지 얻게 된 지난해에는 즐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느티나무 그늘처럼 안온한 이 쉼터에서 앞으로도 다른 시니어 분들과 함께 보다 더 도전적으로 새로운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금년에 작은 바람이 있다면 앵커로서‘서초 시니어 유튜브 방송(SSN)’이 전국의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는 멋진 소식을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초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서초 시니어 유튜브 방송국 앵커 김석철씨

▲ 서초 스마트시니어 유튜브채널
‘서초할마할빠이야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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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행복키우는 서초맘
“올해도 든든한 육아 지원군이 되어주세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 염지혜입니다. 첫째를 키웠어도, 육아는 언제나 초보더군요. 쌍둥이가 동시에 울어대면 첫째도 비집고 들어와 안아달라고 하는 날들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엄마와 아기를 위한 서초모자보건지소의 프로그램과 육아 정책들이 큰 도움이 됐어요. 출산 후 서초모자보건지소의 필라테스 수업으로 틈틈이 건강도 챙길 수 있었고, 소득에 관계없이 90%나 지원해주는 산모돌보미와 파견해주는 아이돌봄 선생님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서초구의 육아정책들이 다른 시·구에서도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2020년 올 한해도 엄마와 아기 모두를 행복하게 돌보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세요.

▲ 서초 다둥이 워킹맘 염지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