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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쏠쏠한 생활밀착행정 - 산모·아이·손주돌보미가 있어 든든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 1인가구 싱글싱글프로젝트 등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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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에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생활밀착행정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서초구 특화사업이 많다. 산모돌보미, 아이돌보미, 손주돌보미 등 각종 돌보미 서비스부터 시대변화에 맞춘 늘어나는 1인가구를 위한 서비스까지. 서초라서 누릴 수 있는 달콤한 꿀혜택들을 소개한다.

막막한 육아 걱정
워킹맘도 할마·할빠도
서초에선 고민 끝

 #1  서초손주돌보미
손주돌보는 할마·할빠 월 24만원 수당

서초모자보건지소 공모전 당선작
▲ 서초모자보건지소 공모전 당선작

맞벌이가 많아지면서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가 많아졌다. ‘서초손주돌보미’는 늘어나는 황혼육아에 지원책을 마련하고, 공동양육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초구만의 특화사업이다. 조부모가 손주를 돌볼 경우, 손주가정의 자녀수와 맞벌이 여부에 따라 월 최대 24만원(시간당 6,000원/월 최대 40시간)을 6·9·12개월 동안 지원해준다.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중인 만1~24개월에 해당하는 손주가 1명이상 있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조부 또는 조모가 손주돌봄교육을 수료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수십년 만에 육아에 뛰어드는 조부모들을 위해 진행하는 25시간의 돌봄교육을 통해 조부모들은 자녀세대와 손주 육아법을 두고 갈등을 겪지 않도록 응급처치, 놀이법, 생활 습관 지도 등 최신 육아법을 배운다.


 #2  서초산모돌보미
비싼 산후조리 비용 90%지원

비싼 산후조리원 대신 가정에서 믿을만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고 이용금액 중 90%를 환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산모돌보미가 필요한 모든 출산가정에 이용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용금액도 타 자치구가 50%이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반면 서초구에선 추가로 90%를 지원한다. 부부 중 한명이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전(34주 이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출산 증빙자료,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후 연계된 서비스 제공기관 중에서 선택해 산모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한 뒤, 1개월 이내 건강부모교육 e-음포털에서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또, 모든 게 막막한 초보엄마를 위해 전문가의 방문 육아교육도 제공한다. 출산 후 4주 이내에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전문자격 영유아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모유수유, 아이달래기 등을 1:1로 지도해준다.

문의 서초구보건소 ☎02.2155.8365, 8086


 #3  서초아이돌보미
둘째 아이 가정엔 양육서비스 월 50시간 지원!

정부에서 시행하는 ‘여성가족부 아이돌보미’외에 서초구는 자체적으로도 ‘서초 아이돌보미’를 운영하고 있다. 두자녀 이상을 키우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월 최대 50시간 무료 양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초구에 1년이상 거주하며 둘째이상 자녀가 3개월~24개월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 신청 후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서초구 육아나눔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특히 아이돌보미의 서비스 품질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던 타구의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을 보면서, 적격자 선발을 위해 채용시 인성검사 및 자가진단을 하여 자격기준을 강화하고 교육시간을 늘렸다. 또한 아이돌보미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앞장서며, 동시에 아동학대로 확인되는 순간 돌보미 자격을 바로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다.

문의 가족정책과 ☎02.2155.6717


공동육아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
▲ ‘열린육아나눔터’에서 진행한 공동육아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

토요프랜대디 오감자극놀이에 빠진 아이
▲ 아빠육아활성화 프로그램 ‘토요프랜대디’에서 다양한 오감자극놀이에 빠진 아이

돌봄교육을 받고 있는 조부모들
▲ 손주를 위해 육아전문가가 되고자 열심히 돌봄교육을 받고 있는 조부모들


 #4  서초119 아이돌보미
급하게 아이 맡겨야 할 때 ‘서초119’ 뜬다

부모의 예상치 못한 야근·출장·질병 등으로 갑작스럽게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때 간단한 신청으로 긴급 아이돌보미를 연계받을 수 있다. 신속하게 아이돌보미를 파견하기 위해 서비스 지원절차를 간소화하고, 긴급한 경우 구비서류는 사후 제출도 가능하도록 했다. 서초구 거주중인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의 어린이집·학교·학원의 등·하원과 병원 내원을 돕는다. 방과 후 식사와 간식을 챙겨주는 간단한 돌봄서비스도 가능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중,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월 5회 이용가능하다. 1일 이용요금은 3,000원이다.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이용신청서를 제출해 이용가능하다.

문의 가족정책과 ☎02.2155.6717


 #5  서초아이돌봄콜센터
육아정보 궁금할땐 02)2155-6000으로 콜

여기저기서 운영되어 헷갈리는 육아정보. 막막할 때는 ☎02)2155.6000으로 전화하자. 전국 최초로 출산·육아·돌봄·보육 지원책을 통합 안내하는 서초 아이돌봄콜센터다. 임신축하선물부터 초등돌봄까지 구에서 지원하는 모든 정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된다. 정보를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없길 바란다.


임신축하선물
임신축하선물
임신을 하면 먼저 서초구보건소에 가서 임산부 등록을 하고 ‘임신축하선물’을 받자. 오가닉 내의, 배냇저고리, 속싸개, 손수건 등 신생아의류용품들이 한가득 들어있는 커다란 선물박스를 준다. 주수에 따라 엽산제, 철분제도 제공된다. 선물상자에 들어있는 서초가족 행복육아 안내서에선 앞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임신·출산·양육 관련 혜택들을 확인할 수 있다. 임신기간에 받지 못한 경우에는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서 신청해 택배로 받으면 된다.


#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
자정까지 아이 돌봐준다

야간 보육서비스 제공하는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 6개소 운영

어린이집에서 노는 어린이들

맞벌이 가정이 야간근무로 불가피하게 저녁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맡겨야 할 때, 이제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이용하자. 10월부터 서초구 내 어린이집 6곳이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에서는 전담보육교사가 야간돌봄이 필요한 만 0세~만 5세 영유아를 부모가 오기 전까지 돌봐준다. 오후 5시 이후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의 이동은 주간이용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교사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이뤄진다. 시간연장반 이용 아동을 위해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시간연장반은 월 60시간 한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저녁식사비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다.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서초권역 서리풀어린이집·서초연꽃어린이집, 반포권역 사랑의어린이집, 방배권역 도구머리어린이집, 양재권역 양재2동어린이집, 내곡권역 포레스타2단지 어린이집 6곳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에 대상아동을 등록해야 한다. 등록 후 돌봄이 필요한 당일 오후 1시까지 이용할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여성보육과 ☎02.2155.6764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
① 서리풀어린이집(☎02.3495.1870, 반포대로 121)
② 서초연꽃어린이집(☎02.521.1750, 사임당로 19길 51)
③ 사랑의어린이집(☎02.3477.9818, 신반포로 33길 22)
④ 도구머리어린이집(☎02.588.5952, 청두곶2길 33)
⑤ 양재2동어린이집(☎02.574.1214, 강남대로8길 66-15)
⑥ 포레스타2단지 어린이집(☎02.576.7979, 헌릉로8길 45)


# 싱글싱글 프로젝트
서초 싱글라이프 응원해 1인가구 맞춤형 지원

서리풀 싱글싱글 문화교실

1인가구가 늘고 있는 시대, 이미 전체 가구의 30%가 1인가구인 서초구는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싱글싱글 프로젝트’로 든든하고 행복한 서초 싱글라이프를 응원한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서리풀 건강119, 서리풀 카운슬러, 서리풀 뚝딱이, 서리풀 보디가드, 서리풀 문안인사, 서리풀 싱글싱글문화교실, 서리풀 싱글싱글동아리 등의 서비스로 건강부터 생활안전, 여가 문화생활까지 도와준다. 갑자기 아플 때 ‘서리풀 건강119’로 간병을 받을 수 있으며, ‘서리풀 카운슬러’로 무료 개인심리상담과 필요시 법률·재무 등 전문분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서리풀 뚝딱이’서비스로 하수구 막힘 등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집안 내 생활불편해소를 위한 소규모 수리비를 연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가구를 위해 홈방범 시스템과 비디오폰, 현관문 안전고리, 공동주택 출입구 CCTV, 미러시트 등 여성안전 5종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여성 1인가구 안심서비스 ‘서리풀 보디가드’
· 홈방범 서비스 : 홈방범시스템 설치비(무료) 및 월 이용료(수급자·차상위 무료, 그 외 50%)
· 디지털 비디오폰 : 집안 모니터로 외부인 확인 가능한 디지털 비디오폰 설치(무료)
· 현관문 안전고리 : 이중 잠금장치인 안전고리 설치(무료)
· 공동주택 출입구 CCTV : 외부 CCTV 설치(무료, 월 이용료는 사용자부담)
· 공동주택 출입문 미러시트 : 현관문에 거울처럼 반사돼 뒤를 볼 수 있는 미러시트 부착(무료)
· 여성안전 프로젝트(SWSP) : 호신술, 범죄대처요령 등 교육 ※ 12. 2.~12. 23. (매주 월, 4회)

또한, ‘싱글싱글 문화교실’과 ‘싱글싱글 동아리’를 통해 요리·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여가생활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 26일(토)에는 싱글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경제특강 ‘솔로이코노미 성공 Talk Talk’이 준비돼 있다. 서초 1인가구 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chosingle.net) 참조.

문의 가족정책과 ☎02.2155.8898,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02.2155.8281,8283

서초구소식 2019년 10월호
서초구소식 2019년 10월호
  • 등록일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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