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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제288회 1차 정례회 개최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161억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안종숙 의장 개회사 통해 ‘추가경정예산안, 결산승인 등 철저하고 꼼꼼한 검토할 것’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는 6. 18.(화)부터 7. 10.(수)까지 23일에 걸쳐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1차 정례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내역을 승인하고, 약 161억 원이 증액된 2019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안종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헝가리에서 사고를 당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였다. 이어,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셨던 분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순국선열의 뜻을 본받아 진정 나라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가슴 깊이 고민해야할 것’ 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제2차 추경 예산안 관련,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출 확대를 독려하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집행부가 마련한 금년도 제2차 추경 예산안을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집행부는 구민이 땀 흘려 일해 낸 세금인 예산을 최대한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써야 할 ‘의무’가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의회는 최대한 보수적이고 엄중하게 예산을 승인할 ‘책임’이 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확보된 소중한 재원으로 꾸려질 예산인 만큼, 효율성과 시급성을 고려하여 구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가장 합리적인 부문에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철저히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입·세출 결산 심사에 관련해서는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본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제대로 쓰였는지, 낭비성 예산이나 실효성이 적은 소모성 경비 등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결산이 의회 승인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가늠하고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정 질문은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첩경인 만큼, 구정 질문에 나서는 의원님들께서는 심도 있는 질문으로 문제점 도출과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충분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임하는 한편,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겸허히 인정하고 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며 개회사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제288회 1차 정례회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6.19.(수)~6. 27.(목)까지는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심사가, 7. 2.(화)~7. 8.(월)은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며 구정질문은 7. 4.(목)과 7. 10.(수) 본회의에서 실시되는 등 숨가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우선, 결산을 위한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박미효 의원과 부위원장에는 최원준 의원이 선출되어 6.27.(목) 마지막 예결위를 끝으로 결산심의 및 승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다음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최원준 의원, 부위원장에 김정우 의원이 선출되어 7. 5.(금)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숫자로 보는 제8대 서초구의회 1주년 결산
127회
총 회의 개최 횟수
총 회의 개최 횟수는 127회였으며 세부 회의현황은 다음과 같다.
102 건
처리 안건수
조례안이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의·승인안이 29건, 결의안 4건, 관리계획안 4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25 건
의원발의 조례
총 25건의 의원발의가 있었으며 구민 삶과 직결되는 복지분야 조례가 특히 많았다. 그리고 안전과 교통관련분야 등 구 전반에 대한 다양한 조례들이 만들어져 구민 삶의 질을 높였다.
12건
구정질문
총 12건의 구정질문이 있었으며, 서리풀페스티벌과 체육 관련 질문 건수가 많았고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 등 교통 관련 질문도 상당수 있었다.
14건
5분 자유발언
총 1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최근 구의 인사문제 관련 사항과 대폭오른 공시지가 문제, 그리고 서리풀이글루, 주차단속 등 교통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126 억
2019년 본 예산 삭감액
2019년도 본예산 심의에서는 총 126억원을 삭감해 일반 예비비와 목적예비비에 반영토록 하였다. △사업계획 타당성, △유사·중복사업 여부, △과다산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꼼꼼하고 신중한 심의로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150 건
행정 사무감사
시정·개선·건의 요구사항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여 총 19건의 시정요구, 49건의 개선요구, 82건의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주목할만한 점은 시정요구보다 개선요구나 건의가 많아 질책하는 감사가 아닌 지원하고 도와주는 방향으로 제8대 서초구의회 행정사무감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으로 보는 제8대 서초구의회 발자취
제8대 서초구의회 출범 및 사상 첫 여성의장 선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서초구의회가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개원 이래 사상 첫 여성의장 선출로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서초구의회 감격스러운 현판식 개최!
개원 30여년만에 처음으로 서초구청사 외벽에 번듯한 서초구의회 현판이 걸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제1기 서초자치법규연구회 발족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의원연구단체인 서초자치법규연구회가 출범하였고 이후 약 6개월여의 기간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다.
사랑의 자원봉사 실시(총3회)
의장단 업무추진비를 절감해 마련한 비용으로 추석 모둠전 250세트, 설날 떡국 160세트, 가정의달 맞이 빵&우유 330세트를 직접 만들어 관내 복지관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서초구의회고(go) 실시
분야별 민원자문단 20명을 위촉하고, 4. 20.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서초구의회고(go)를 개최하여 총 60여명의 주민이 무료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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