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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필(必)환경도시 서초 - 미세먼지 청정구역 ‘최첨단 버스정류장’ 시범 설치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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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엔 시원, 한파엔 따뜻 냉·난방기 갖춰
스마트게시판에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범 설치한 최첨단 버스정류장

냉난방기
① 미세먼지 저감필터를 갖춘 냉·난방기

서리풀 온돌의자
② 40℃ 발열돼 따뜻한 서리풀 온돌의자

스마트게시판
③ 교통상황, 버스노선을 알려주는 스마트게시판

온도조절이 되고 미세먼지도 막아주는 최첨단 버스 정류장인 ‘스마트 에코쉘터’가 서초구에 등장했다. 마을버스정류소(현대렉시온오피스텔)와 중앙차로 정류소(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 총 2곳에 시범 설치된 ‘스마트 에코쉘터’는 기존 버스정류장들과 다르게 유리 외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자외선,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으로부터 보호한다.
내부에는 미세먼지 저감필터를 갖춘 냉·난방기와 에어커튼, 서리풀온돌의자가 설치돼있다. 온도조절 뿐만 아니라 외부 오염 물질을 차단하고 미세먼지를 측정해 공기정화 작용도 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내부 벽면에 세로 형으로 설치된 스마트 게시판은 버스이용객에 실시간 버스노선 정보를 지도와 함께 실시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기자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된 단추를 누르자 온라인 교통 정보와 IoT센서 정보수집으로 현재 위치의 정확한 환경(미세먼지, 내부온도, 소음) 정보가 화면에 떠 스마트 게시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이 공사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는지 교통상황도 알려준다. 서초구는 앞으로 교통정보와 다양한 문화 컨텐츠는 물론 구정 홍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후 주민 만족도와 설치효과를 검토해 확대 설치한다. ‘스마트 에코쉘터’의 설치비용은 모두 민간기업 투자로 마련된다. 여름철 도심 속의 오아시스로 불리울 만큼 인기를 끌고 전국적인 설치 붐을 일으킨 서리풀원두막에 이어 올해는 ‘에코쉘터’가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글/ 서리풀기자 윤석웅
교통행정과 2155.7174

서초구소식 2019년 2월호
서초구소식 2019년 2월호
  • 등록일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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