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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아이돌보미&손주돌보미, 전문 교육 통해 육아 베테랑으로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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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보미
“아이 안심하고 맡기고, 여성 일자리도 창출”
지난 11월 12일부터 9일간 진행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현장에 다녀왔다.
손주를 돌보다 소식지를 보고 아이돌보미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다는 김현숙 씨는 “남는 시간을 활용하면서 수입도 생기게 되어 기쁘고, 교육 내용이 매우 탄탄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난영 서초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구내 아이돌봄을 증진하고, 경력 단절 중장년 여성의 고용 증진을 도모하고자 아이돌보미를 선발하여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며 “아이돌봄서비스는 어린 아이를 양육 중인 엄마들이 보육문제로 인해 사회활동에 지장 받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틈새보육’의 일환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를 맡기는 부모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아이돌보미 수료식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과정은 2019년에 3회 모집할 계획이며, 총 50시간을 이수하면 서초 아이돌보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연 1회 10시간의 보수교육을 통해 자격이 갱신된다.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신청은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내 아이돌보미팀(6919.9745~7)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서초구에서는 1년 이상 서초구에 거주한 구민을 대상으로 막내가 만 3개월에서 만 24개월에 해당하는 두 자녀 이상 가정에 월 40시간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료는 1회 교통비 3,000원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무료다.

서리풀기자 김인혜
가족정책과 2155.6717


 손주돌보미
“최신육아법 전수받는 멋쟁이 할마·할빠”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남부터미널 근처 산지빌딩에서 서초 손주 돌보미과정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조부모 8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수료식이 있는 16일 이소진 강사의 ‘시대소통 프로젝트’란 주제로 사람들과의 소통법,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꽉 찬 강의실에서 열심히 듣고 동작을 따라하며 호응하는 조부모들의 모습에서 의욕이 넘쳤다. 내년 2월에 태어 날 손주를 위해 참석했다는 신 어르신은 닷새간 25시간에 걸쳐 영·유아기 놀이지도와 응급처치 등 서초구의 의무 수강 과정을 이수했다. 신 어르신은 “이번 교육에서 아가들이 이물질을 삼켰을 때 대처하는 요령과 119로 화상통화하며 응급처치 하는 법 등 안전교육을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손주돌보미 강의

서초구는 손주들을 돌보는 조부모들에게 25시간 동안 아이 돌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손주 수와 부모 맞벌이 여부에 따라 6·9·12개월까지 매달 최대 24만원의 ‘돌봄 수당’을 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수당뿐 아니라 최신 육아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수십년 만에 육아에 뛰어든 조부모들을 위해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돌봄 교육을 필수로 받도록 했다. 서초구청 가족정책과 관계자는 “최근엔 육아 방법 때문에 자녀와 세대 갈등을 겪는 조부모가 많다”며 “응급처치·생활습관 지도 등에 ‘최신 기법’을 교육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리풀기자 이갑희
가족정책과 2155.6717

서초구소식 2018년 12월호
서초구소식 2018년 12월호
  • 등록일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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