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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마음충전카페’ 가볼까?
방배유스센터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리모델링 재개장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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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방배유스센터 2층 청소년상담센터 재단장
기존치료분위기 탈피해 카페 콘셉트로 변신

의견을 발표하는 서초구 주민
▲ 9월 20일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충전카페’ 오픈데이 현장. 서초구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주민들이 직접 공개방송을 진행해 다양한 의견소통이 즉석에서 이루어졌다

청소년의 심리와 정서 지원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방배동5길 11)가 리모델링을 통해 ‘마음충전’을 위한 장소로 탈바꿈했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음과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개인 상담실, 집단 상담실, 놀이 치료실, 상담 대기실로 구성되어 있다. 집단 상담실은 집단 교육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활동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제일 많은 변화를 가져온 곳은 상담대기실이다. ‘마음충전카페’ 콘셉트로 자유롭고 밝은 분위기 속에 책도 읽고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구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확대하고 새롭게 단장한 이유는 학교 폭력, 왕따, 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업 중단이나 가출·자살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의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늘어나는 상담수요로 상담공간을 확보하고 기존의 고정적인 치료분위기의 상담실에서 벗어나, 누구나 편안하게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과 방음설치 등 개인정보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의 기능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이 ‘마음 충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삶의 위로와 혜안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담서비스를 신청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525.9128)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정책과 2155.8881


내곡지역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어요

지난 7월에는 내곡열린문화센터 3층에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 내곡센터가 문을 열었다. 내곡센터는 일대일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놀이·미술 심리치료 등의 청소년 상담 업무를 담당하고 특히 이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지원 프로젝트 ‘Re-Born’을 진행하고 있다.
‘Re-Born’ 사업은 학교·기관의 추천과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심리검사·심층상담을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다. 결정된 청소년에 대해서는 개인 뿐만 아니라 부모님 상담도 함께 지원, 종합심리검사, 놀이나 미술치료 주1회 5개월, 부모상담 5회 등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상담서비스 신청하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는 서초구청소년내곡복지센터(529.9128)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가족정책과 2155.8881


11월 1일
솔로남녀 인연찾는 만남의 장

인연찾는 여성자연스러운 만남을 꿈꾸는 청춘남녀를 위해 ‘만남의 장’이 11월 1일 개최된다. 20~30대 참여자들이 대화미팅, 커플게임, 커플 매칭의 시간 등을 통해 건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주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청에서 주관하니 신뢰도가 높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24커플 중 10커플이 성사되는 등 커플매칭률도 상당한 편이다. 서초구민 또는 관내 기업체에 재직중인 20~30대의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0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초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seocho.familynet.or.kr/) 홈페이지 접수 후 증빙서류를 메일(seochohfsc@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가족정책과 2155.6694


청소년 직업찾기는?
JOB페스티벌에서!

지난 13일 오전 11시 서초구청 앞 광장에는 청소년 JOB페스티벌 현장을 찾아온 학생들로 발을 디딜 틈 조차 없을 정도로 붐볐다.
구는 청소년에게 졸업 후 자신의 꿈을 탐색해 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명사초청 직업진로 콘서트와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30여개의 유망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20여개의 부스가 학생들을 맞이했다.
특히 눈에 띤 것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프린터·드론·VR체험 등의 미래과학 분야와 천체 망원경을 이용해 우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우주과학 분야였다.
우리동네존에서는 소방대원, NGO활동가, 경찰과학수사관 등 여러 기관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이 더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요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회용품 줄이기 환경캠페인과 원어민 마케팅도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관이 입는 작업복도 입어보고 범죄현장 수사 체험도 해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진로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오늘과 같은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이 기사말미에 담는다. 청소년의 취업이 오늘 이 곳을 찾은 학생들만의 고민이 아닌 모든 청소년의 고민이기 때문이다.

서리풀기자 윤석웅
교육체육과 2155.8830

서초구소식 2018년 10월호
서초구소식 2018년 10월호
  • 등록일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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