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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서초라서 좋다② - 한강 품은 명품 주거단지로
반포·잠원권역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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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멋질까, 어쩜 이렇게 맛있을까. 수만 년을 유유히 흘러 내려온 한강 이남으로 펼쳐진 반포·잠원 지역에는 트렌디한 쇼핑 스폿과 내로라하는 맛집 그리고 데이트 명소가 몰려 있다. 오랜 전통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이다.

허밍웨이 길
반포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책로다. 이름처럼 콧노래 절로 나오는지 확인해보자.

반포한강공원
세빛섬과 무지개 분수로 한강에서도 손꼽히는 풍광을 자랑하며 축제의 단골장소가 되고 있다.

심산기념문화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북 콘서트, 클래식 공연 등 매주 색다른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몽마르뜨공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랑스풍 테마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고흐, 고갱, 피카소를 테마로 한 의자와 프랑스식 정원을 구경해보자.

서래마을
원래 고즈넉한 주택들이 많은 동네였지만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해 이국적 분위기가 더해졌다. 12월 마다 열리는 크리스마스 장터가 유명하다.


몽마르뜨공원에서 피카소 만나고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보며 데이트

반포한강시민공원 대표적 야경명소인 무지개분수와 세빛섬, 잘 닦여진 자전거 도로로 한강의 대표적인 풍광을 보여주는 곳이다. 여름에는 한강몽땅페스티벌이, 가을에는 서리풀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공연들이 펼쳐지며 축제의 명소가 되고 있다.
반포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인 허밍웨이길은 길을 걸으면 콧노래(Humming)가 절로 나온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벚꽃길로 유명하지만 반포천의 고질적 문제였던 악취·수질개선을 위한 정비를 하며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반포천 옆 독립유공자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려 세워진 심산기념문화센터는 매주 문화공연이 풍성하게 열린다. 독립영화부터 북콘서트,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독서실, 북카페도 갖춰져 있어 조용히 책을 읽기에도 적격이다.
프랑스 학교가 들어서며 많은 프랑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서래마을. 이국적 카페와 레스토랑외에도 몽마르뜨공원도 자랑할만 하다. 서래마을 진입로와 이어진 몽마르뜨공원은 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오르는 길만 제외하면 운동장처럼 넓은 평지라 산책하기 좋다. 지난해에는 공원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랑스 풍 테마공원으로 만들어졌다.
서초구 여성들의 경력개발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성가족플라자가 지난해 잠원동으로 이전했다. 여성가족플라자에는 다도, 요리, 마을 숲 해설가 강사과정 등 여성들의 경력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부터 어린이 도예교실, 커플요가, 프랑스 자수수업 등 온가족이 들을 수 있는 하루 강좌도 마련돼 있다.



주민이 말하는 반포·잠원사랑

소설가 서하진
“서래마을, 이국적 풍취가 물씬”

〈라벤더향기〉, 〈나나〉 등을 펴낸 소설가 서하진(경희대 교수)은 30년째 살고 있는 서래마을의 아늑한 느낌을 사랑한다. “도심 한가운데 있지만, 높은 건물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서래마을은 과거와 변화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동네예요. 프랑스 학교가 있어서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그 덕분에 프랑스풍 카페나 레스토랑 등이 많아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죠. 살면 좋고, 살지 않더라도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깨끗해진 반포천, 산책로 걸을때마다 즐거워요”
조혜영, 반포본동

※ 관련 글과 그림은 서초구에서 발간한 관광책자인 ‘서초에서 놀자’를 바탕으로 발췌 및 재구성 하였습니다.

서초구소식 2018년 5월호
서초구소식 2018년 5월호
  • 등록일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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