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근린공원 바닥분수

아이들도 어른도 물놀이에 흠뻑
공원 바닥분수

계곡과 바다로 떠나지 않아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 바닥분수가 있는 서초구 공원에 놀러 가면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더위를 씻을 수 있다. 공원 물놀이시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지난 2년간 가동이 중단됐었지만 올해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들의 여름 놀이터로 사랑받고 있는 바닥분수는 명달근린공원 [지도보기], 신반포근린공원 [지도보기], 뒷벌어린이공원 [지도보기], 송동근린공원 [지도보기], 솔말소공원 [지도보기], 양재근린공원 [지도보기] 등 6곳의 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정기적으로 소독 및 수질 검사를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

잠원한강공원 수영장도 3년 만에 재개장했다. 8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운영되며 이용료는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다.

▲ 명달근린공원 바닥분수

▲ 송동근린공원 바닥분수

▲ 솔말소공원 바닥분수

공원 바닥분수 운영시간

* 운영시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문의
• 공원녹지과 ☎02.2155.6864(공원 물놀이시설)
• 한강사업본부 ☎02.3780.0844(잠원한강공원 수영장)

뗏목·미니버스타고 떠나는 모험
양재천 천천투어

뗏목타고 양재천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가 돌아왔다. 환경부 우수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뗏목과 전기셔틀카를 타고 양재천을 누비며 생태체험 전문해설사에게 양재천에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오리·잉어 모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수질정화시설 견학, 미꾸라지 방류, EM 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을 통해 하천 정화활동을 몸소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올해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진행되며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7월 4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알림> 양재천 천천투어는 집중호우로 인한 양재천 피해 복구를 마치고 8월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문의 물관리과 ☎02.2155.7313

옥상에서 즐기는 감성캠핑
50플러스센터 다락캠핑장

캠핑을 좋아하는 가족들이라면 서초50플러스센터 다락캠핑장 [지도보기]을 방문해보자. 50플러스센터 옥상을 활용한 다락캠핑장에서는 구룡산과 청계산 풍광을 바라보며 감성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감성 가득한 캠핑의자, 랜턴과 테이블 등 소품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그릴팬·휴대용 가스레인지·식기·수저 등 조리기구와 기본 비품들도 대여해준다.

서초50플러스센터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5시간 기준 4만원이다. 신청예약은 3일 전까지 서초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50plus.or.kr/sch)에서 할 수 있다.

문의 서초50플러스센터 ☎02.579.5060

시원한 생수가 있는 피서 명소
야외 무더위 쉼터

무더운 여름날에도 도심 속 공원 나무그늘은 항상 시원하다. 서초구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관내 공원의 자연그늘을 활용한 시원한 장소들을 발굴해 올해에도 야외 무더위쉼터를 만든다.

폭염특보가 예상되는 7월 중순부터 길마중길공원(우정유치원 옆) [지도보기], 반포근린공원 [지도보기], 신동근린공원 [지도보기], 양재천 근린공원 [지도보기] 4곳에 더위를 피하여 편히 쉴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서리쿨 냉장고를 야외 무더위 쉼터 4곳과 뒷벌 어린이공원에 설치하여 매일 시원한 생수 400여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문의 안전도시과 ☎02.2155.7104

뛸판·놀판·살판 신나는 전통공연
국립국악원 전통연희축제

신명나는 농악, 아슬아슬 줄타기, 팔도에 전해지는 탈춤… 국내 최고의 명인들과 다양한 기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통연희축제가 열린다.

7월 6일~10일 국립국악원에서 진행되는 전통연희 축제는 2007년 시작된 우리나라 대표 연희 축제다.‘연희자의 뛸판, 관객을 위한 놀판, 모두 살맛나는 살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통 공연들과 괴불노리개 만들기, 전통연희축제 도안 색칠하기, 그라피티 작가 ‘범민’의 라이브 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공연예매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kotpa.org)에서 할 수 있으며 7월 9일과 10일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문의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02.580.3263, 3274

해외여행 아쉬움 달래 주는 동네서점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

외관부터 이국적인 동네 서점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는 ‘인도를 향하는 여행자의 집’이라는 뜻의 여행 책방이다. 즐비한 여행 서적들을 보며 언젠가 떠날 계획을 미리 세운다면 해외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은 달래질 것이다.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는 여행서점 뿐만 아니라 인도·네팔·부탄·스리랑카 등 맞춤 여행에 꼭 필요한 여행사 업무도 같이 하고 있다. 서점 안 카페에서는 인도 커피와 차이티, 라시, 스리랑카의 차도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 평일 11:00~19:00 (탄력 운영)
문의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방배로23길 31-43 1층) [지도보기] ☎02.6257.1045